무엇보다 스타트업에 특허가 중요한 이유는 사업을 보호할 수 있는 대목이 되기 때문인데요. 혹 여러분이 만든 서비스를 누군가 따라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더군다나 그 상대가 대기업이라면? 몇 년 전 인스타페이와 카카오의 분쟁을 보며 특허의 중요성에 관해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혹시 대한민국 의류 대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클로젯셰어를 알고 계신가요? 미국의 RTR(Rent the Runway)와 유사한 서비스로, 옷을 사지 않고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키프리스에서 ‘더클로젯컴퍼니’를 검색해보세요. 클로젯셰어 성주희 대표가 출원한 가방 쉐어 시스템 및 방법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번뜩이는 그 아이디어! 그런데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이 혹시 있진 않을까요? 없다면 행운, 있어도 행운입니다. 잠깐, 있어도 행운이라니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벤치마킹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경쟁사가 있다면, ‘더 잘하면’ 됩니다. 때문에 이미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세상에 있다면,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것이 행운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불러일으킨 와이즐리가 그러했습니다.참고EO > 대기업과 경쟁하다 너무 잘돼서 망할 뻔한 스타트업와이즐리 또한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을 보고도,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저게 아닌데’, ‘더 잘 만들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현재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도 무시못할 비즈니스로 탄생했습니다.참고로, 유튜브 채널 EO에서는 다양한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참고EO스타트업 검색/찾기그럼 이제 여러분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어떻게 찾는지 알아볼까요?더브이씨의 스타트업 검색 서비스는 체계적인 전화번호부와 같습니다. 각 기술, 산업군, 사업형태, 서비스형태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스타트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참고더브이씨 > 스타트업 검색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투자 매칭 플랫폼, 넥스트유니콘 또한 스타트업 찾기에 유용합니다. 2020년 11월 기준 2천여개의 스타트업이 등록되어 있네요!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연관있는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예를 들어, 방 꾸미기와 관련한 스타트업을 하고 싶은가요? ‘인테리어’라고 검색해보는 건 어떨까요?참고넥스트유니콘 > 스타트업 찾기와디즈는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이런 와디즈에서도 최근에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니, 정말 대한민국 스타트업 열기가 뜨겁지 않나요? 관심있는 스타트업에게 IR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지원하니 앱을 설치해보세요.참고와디즈 > 스타트업 찾기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비슷한 제품/서비스를 찾아보는 시도를 해봤습니다.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었나요? 다시 말하지만, ‘최초’보다 ‘최고’가 중요합니다. 나의 아이디어와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과연 고객을 100% 만족시키고 있는지, 아니라면 개선점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도록 해요.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0
서비스 구상하기
앞선 미션카드 솔루션 구상하기를 통해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탐색해봤습니다. 이제 본인의 솔루션을 만들고 테스트할 단계입니다. 이번 미션카드는 무형의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것에 다루려고 합니다. 혹시 앱/웹 등의 IT서비스, 또는 정말 형체가 있는 제품을 구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미션카드를 참고하세요.앱/웹 프로토타입 제작하기하드웨어 시제품 제작하기(준비중)서비스의 특성서비스를 잘 구상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먼저 몸풀기를 위해 서비스의 특성을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해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제품과 달리 서비스는 무형입니다. 또한 창고에 쌓아둘 수 있는 제품과는 달리 저장이 불가한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특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구상한다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참고서비스의 4가지 특성/무형성, 이질성, 동시성, 소멸성참고서비스가 유형제품과 구별되는 4가지 특성어떤가요? 여러분의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구상하는 등 서비스 제작 간 중요 사항이 머릿속에 떠오르시나요?서비스 청사진지금부터는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서비스를 그려나갈 차례입니다. 서비스 청사진이란 쉽게 말해, 서비스의 도면입니다. 고객에게는 하나의 경험으로 느껴질 서비스가, 어떤 세부 단계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는지 해체해보는 작업이기도 합니다.특히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는 작업은 신규 서비스를 구상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머릿속으로만 구상하는 것과 직접 그려보며 여러분이 어떤 것을 제작하고 준비하면 좋을지 한 번 구체화시켜보세요.참고서비스 청사진 (Service Blueprint)처음에는 가볍게 노트와 펜으로 낙서하듯 시작해보세요. 서비스 청사진은 한 번의 제작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해당 서비스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개선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탄생하는 것입니다.고객 페르소나잠깐,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다보니 혹시 이런 질문을 갖게 되진 않았나요?‘좀 더 비용이 높을지라도 당일 배송이 가능한 퀵서비스를 이용할까? 아니라면 일반 택배로도 충분할까?’‘무조건 예약제로 운영해야할까? 아니라면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할까?’이렇듯 서비스의 각 세부 단계별에 대한 고민,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정답이 있을까요? 만약 정답이 있다면, 바로 고객이 정답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다음 미션카드인 고객 페르소나 제작하기(준비중)와 고객 인터뷰 진행하기(준비중)를 참고해보세요어떤가요 여러분, 이제 서비스를 어떻게하면 체계적으로 구상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종이와 펜을 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서비스와 고객이 최초로 접하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그 시점이 바로 서비스 청사진의 시작입니다.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7
앱/웹 프로토타입 제작하기
앞선 미션카드 솔루션 구상하기를 통해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탐색해봤습니다. 이제 본인의 솔루션을 만들고 테스트할 단계입니다.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과 같은 IT서비스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혹시 무형의 오프라인 서비스, 또는 정말 형체가 있는 제품을 구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미션카드를 참고하세요.서비스 구상하기하드웨어 시제품 제작하기(준비중)웹/앱 서비스 기획웹 또는 앱 서비스를 기획하는 데에 정도가 있을까요? 대부분 간소하게 진행하여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도, 모든 세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기도 합니다. 아래는 앱 서비스 기획에 관한 유용한 가이드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앱 서비스 기획 방법(강의)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앱 스토리보드 양식 다운로드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관리자(admin) 스토리보드 작성와이어프레임IT서비스 기획에는 정말 다양한 문서가 쓰여요.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 정보구조도(IA), 플로우차트, 객체관계도식(ERD) 등이 있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방법론 이해하기를 읽어봤다면 아시겠지만, ‘빠르게 실패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아닐까요? 그렇기에 앱/웹의 화면구성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빠르게 그려보는 와이어프레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참고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에 대한 모든 것와이어프레임은 종이와 펜으로도 충분히 그릴 수 있어 제작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새로운 앱/웹을 기획하기 위해 팀원과 미팅을 갖는다면, 함께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는 것이 어떨까요?프로토타이핑 툴 비교위에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며 여러분의 앱/웹의 화면이 어떤 구성을 할 것인지 정해봤다면, 이제 그것을 토대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전에 사용자의 반응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보는 과정을 ‘프로토타이핑’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프로토타이핑 툴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아래 비교 내용을 확인하고 여러분이 사용할 프로토타이핑 툴을 한번 골라보세요 카카오 오븐참고카카오 오븐가격: 무료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 웹 브라우저온라인 프로토타이핑 툴 ‘카카오오븐’은 단번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툴입니다.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도 손쉽게 화면을 그릴 수 있고, 온라인으로 제작한 화면을 단축 url과 QR 코드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컨셉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초심자에게 제격이랍니다. 또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스크린과 100여가지 UI 컴포턴트들과 500여개에 달하는 벡터 아이콘으로 밀 설계도 해볼 수 있으니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습니다.프로토타이핑 툴이 다양해 무엇을 사용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면, 카카오 오븐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툴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시간에 차라리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요!참고다음 카카오 OVEN(오븐) 사용 방법 - 앱 기획물 만들기액슈어참고Axure RP가격: 스탠더드 버전 289달러, 학생 무료 라이선스 발급, 월정액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현직자도 많이 사용하는 액슈어는 전반적인 웹사이트 기획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다 갖춘 프로토타이핑 툴입니다. 베이스가 되었던 자료부터 실행할 수 있는 모든 과정들을 한편의 동화책처럼 살펴볼 수 있는 툴 중 하나인데요. 특히 팀 프로젝트로 협업이 가능한 기능도 있으며, 웹사이트 기획자가 꼭 봐야하는 스토리보드, 디스크립션 등을 모두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발사믹 참고Balsamiq가격: 89달러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 웹 브라우저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을 그대로 화면에 담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발사믹목업은 스케치 한듯이 빠르고 심플하게 서비스 컨셉을 전달할 수 있는 툴입니다. 디테일한 화면 구성은 어렵겠지만 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을 화면에 똑같이 띄워볼 수 있는 툴입니다.인비전 참고InVision가격: 월정액, 프로페셔널 버전 22달러실행 가능 환경: 웹 프라우저인비젼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포토샵, 스케치로 등으로 디자이너가 작업한 이미지를 사이트에 업로드한 다음에 UI를 연결해 간단한 작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구동을 살펴볼 수 있으며, 따로 회의를 하거나 파일을 주고 받지 않아도 기획 참여자 간에 다양한 형태로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IT서비스 프로토타입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어떠셨나요? 시작은 쉽지 않겠지만 꾸준한 도전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멋진 기획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가볍게 첫걸음을 내딛어 볼까요?
2020-11-18
솔루션 구상하기
지난 미션카드인 대체재 연구하기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 불편함을 발견하고, 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그 방식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진 않았나요?이번 미션카드는 그 아이디어, 즉 솔루션을 구상하는 단계를 안내합니다.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그 중 몇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가치제안서가치제안서(Value Proposition)이란 용어, 혹시 들어보셨나요? 마케팅에서 자주 언급되는 가치제안서를 쉽게 설명하자면, 나의 제품 또는 서비스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에 관한 약속이자 제안입니다. 가치제안서를 작성할 때 알아두어야 할 원칙에 대해 아래 참고 링크를 읽어보도록 해요.참고스타트업 첫걸음 `가치제안서` 작성하기이와 같이 1~3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진 가치제안서를 쓰며 본인의 아이디어를 좀 더 명확히 구상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꿔나갈 아이디어의 첫 걸음, 가치제안서 작성으로 내딛어볼까요?제품설명서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더인벤션랩에서는 스타트업/벤처팀을 위해 개발한 린스타트업 툴킷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제품 소개문을 한 번 둘러볼까요?참고더인벤션랩 > Our Resources > DXCollege > Zen Statement참고더인벤션랩 > Our Resources > DXCollege > Product Concept Ball참고더인벤션랩더인벤션랩이 제공하는 양식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보세요. 벌써 그럴싸해보이지 않나요?매력적인 아이디어대한민국 벤처 1세대 기업가이자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이기도 한 조성주 교수는 매력적인 스타트업 아이디어의 조건을 몇가지 꼽았습니다. 고객이 해당 문제를 얼마나 빈번하게, 공통적으로 겪고 해결가치가 있는지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한 솔루션이 독창적인지, 모방하기 어려운지, 최적의 방안인지 입니다. 내가 구상한 아이디어가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인지 한 번 검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참고 매력적인 사업의 체크 포인트조성주 교수의 조언은 다음 미션카드인 솔루션 검증하기로 이어집니다. 내가 구상한 솔루션에 대해 잠재고객은 어떻게 평가할까요? 인터뷰를 통해 한번 검증해보도록 해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02
투자계약서 작성하기
투자, 이제 기본은 갖췄으니 직접 받아봐야겠죠? 투자를 받을 계획이 있다면 투자계약서를 살펴볼 줄 아는 눈이 생겨야 하는데요. 초보 스타트업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투자계약서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면 영수증을 받고난 다음에 어떤 물건을 샀는지 확인하게 되는 것처럼 투자 계약서에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투자계약서를 처음 작성하는 분들에게 <투자계약서 필수템>을 소개해드릴게요투자 계약서 이해하기투자계약서는 이해만 잘해도 앞으로 생겨날 문제를 막을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투자 계약서 작성시 알아둬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드릴게요!Q. 투자 유치에 필요한 기간은 어느정도 인가요?투자 유치에 필요한 기간은 비즈니스에 따라서 다르답니다. 표준 기간은 3개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 계약서를 볼 수 있는데요. 20 페이지 전후의 계약서로 보통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Q. 벤처캐피탈의 투자 형태에는 무엇이 있나요?CB(Convertible Bond, 전환사채), RCPS(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전환상환우선주), BW(Bond with Warrant, 신주인수권부채권)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CB는 자금을 대출받고,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를 부여합니다. BW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RCPS는 전환상환우선주로, 스타트업은 CB로 투자를 할 조건이 많지 않기에 대부분 RCPS 투자로 진행되는 편입니다. RCPS는 배당이 우선되며 상환권도 있습니다. RCPS는 우선주로 전환할때도 있고 상환할 때도 있는 주식을 말하죠. 특히 투자기관에 의결권이 있기에 가져갈 것을 다 가져가는 형태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벤처 캐피탈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조항이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Q. 초보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하는 조항은 무엇인가요?표준투자계약서의 상환권에 대한 내용을 보면 ‘피투자기업의 주식상환에 대한 법적 제한의 적용을 전제로 하여 우선주식의 주주는 발행일 후 3년째 되는 날부터 10년째 되는 날까지 기간동안 피투자 기업에게 그가 보유한 우선주식의 전부의 상환 또는 환매를 청구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3년째 라는 대목입니다. 평균적으로 우선주는 투자 후 3년이 지나면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시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첫번째 해에 투자를 받았다면 2년 뒤에는 상환하는걸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처럼 사업이 항상 잘될지 안될지 그 누구도 가늠할 수 없기에 n년이라고 표기된 부분을 꼼꼼하게 보셔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투자계약서에 원금의 연 복리를 8%를 가산하여 상환한다는 점인데요. 보통 8%로 얘기하지만 당장 사업이 불안정하다면 그 이하로 낮추는 시도를 해본다면 좋습니다. 은행의 경우 4%를 추천하지만 검증된 기업에만 위의 복리로 추구하기에 자신의 스타트업의 사업성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Q. 투자금 무조건 상환만이 답인가요?돈을 무조건 돌려주는게 답은 아닙니다. 벤처 캐피탈은 법적으로 누적된 단기 순이익(이익잉여금)의 범위내에서 상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망한다면 손실처리하고 끝나는데요. 때때로 일부 계약서 중 상환 받아야 될 금액이 모두 충족될 동안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회사의 결정에 따라서 상장전에 이익금과 배당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단, 상장 전에 이익금이 많이 있다면 투자사가 일찍히 배당하라고 연락할 수도 있으니 배당률에 대해선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뜻하지 않게 망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회사가 망할 경우를 대비해 투자자 보호조치가 있습니다. 특히 ‘청산 및 잔여재산 분배에 관한 우선권’ 항목이 대표적인데, 투자사는 원금과 이자를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원금의 최소 두 배 이상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법적 이슈가 많습니다. 하드웨어 사업이냐, 소프트웨어 사업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Q. 벤처캐피탈 측에 맞춰서 무조건 동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사업에 대한 의견이 잘맞으면 조항에 불편함은 없겠지만 100% 딱 알맞은 캐피탈을 찾는 일은 어렵습니다. 특히 표준계약서에 잘 안보이는 보편적이지 않은 조항들 중 픽싱, 콜옵션, 풋옵션, 청산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 등 항목은 무조건 동의는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M&A 요구권 조항 중 ‘회사가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상장을 하지 못하면 투자자가 M&A를 요구할 경우 무조건 응해야 한다’는 항목은 살펴봐야 합니다. 원치 않게 회사를 매각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나 변리사들이 있으므로 관련해서 자문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참고투자계약 문제? 계약서만 이해해도 8~90% 해결된다투자 계약서 해설서아무리 읽어도 잘 모르겠는 투자 계약서! 예시와 함께 본다면 참고하기 편할텐데요. 그런분들을 위해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모두사인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는 투자 유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투자계약서 해설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계약서의 종류부터 들어가는 내용의 세세한 부분과 사례까지 총망라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참고한국벤처캐피탈협회 > 정보마당 > 일반자료실 > 벤처기업을 위한 투자계약서 해설서(18.11)_KVIC두번째로 모두사인에서는 스타트업 계약서 예시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양식을 모아뒀습니다. 어떤 계약에 무슨 항목이 필수조건으로 들어가야 하는지를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모두사인 스타트업 계약서 Kit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0001-11-30
IR 피칭하기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내 비즈니스가 가치가 높다는걸 드러내야 합니다. IR 피칭은 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인데요. 자금 조달은 물론 사업성을 확인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창업가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말 한마디로 0원을 100억의 가치로 바꿀 수 있다는 IR피칭, 어떻게하면 잘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IR과 PR창업가 분들은 IR을 PR과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IR은 PR과 엄연히 다르답니다. 기본적인 소개, 사업 목적, 동기, 성과 등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파트너를 고르는 입장이지, 기업의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스타트업들이 PR같은 IR을 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수치화’된 자료를 보여주면 투자자는 자신들만의 선택의 기준으로 투자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재무적인 성과를 보여주는게 힘듭니다. 흑자로 전환한 사례를 만드는것도 쉽진 않죠. 그럴 때일수록 자금에 초점을 두지말고, 투자자와 협력을 한다면 어떤 성과가 나올것이라는 점을 드러내는게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기준과 예상 수치를 말한다면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어필로 느껴지게 된답니다.참고당신은 VC 앞에서 PR을 하고 있습니까, IR을 하고 있습니까?IR 자료 (Pitch Deck)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던 드라마 ‘미생’을 기억하시나요? ‘미생’ 13화에서는 투자 유치를 위해 IR을 준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미생’의 열정적인 IR 피칭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발표 자료 인데요. IR 피칭을 위한 발표 자료를 피치덱(Pitch Deck)이라고 부릅니다. 잘 만든 피치덱은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른 스타트업은 어떻게 피치를 했나 살펴보도록 할까요? 넥스트유니콘에서는 온라인 IR/행사를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특히 '참가 기업 발표 순서'의 각 스타트업을 클릭할 경우 해당 스타트업이 IR 피칭 간 쓴 프레젠테이션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참고넥스트유니콘 > 온라인 IR/행사 피치덱은 기본만 지켜도 충분합니다. 바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건데요. 타겟으로 선정한 시장규모와 해법이 될만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아무 근거 없이, 뚜렷하지 않는 매출 목표는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내가 하려는 비즈니스가 어떤 경쟁자를 가지고 있는지, 재무 계획, 예상 매출, 타겟 시장을 바라보는 아이디어 등을 체계적으로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다면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참고스타트업101 – Pitch Deck 작성요령IR 피칭 태도잘 만든 피치덱으로 매력 어필을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피치덱을 할 때 발표 태도는 중요한요소중 하나인데요. IR 피칭을 할 때 갖춰야 할 태도 5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인사는 정중하게!IR 피칭을 처음 하는 분들은 첫 한마디를 던지는게 어렵습니다. 구구절절 무언가를 말하기 보다는 천천히 인사와 간략한 소개를 한다면 예의바르고 준비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노래방 아니고, 피칭중입니다.많은 분들이 마이크를 쥐어주면 노래방에 온 것처럼 꽉 쥐게됩니다. 여러분들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나온게 아닌 비즈니스를 알리기 위해 나온 사람이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마이크의 1/3 또는 가운데 지점을 부드럽게 감싸쥐면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자신을 낮추지 마세요.농담 삼아 자기 비하를 하는 개그로 발표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평소 친분을 쌓는 자리라면 괜찮겠지만 IR 피칭은 투자자가 창업가를 고르는 자리이므로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모두를 웃게 하기 위해 자기 비하, 자신감 없는 멘트는 독이 되므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신경쓰시길 바랍니다.스마트 포인터 100% 활용하기PT 슬라이드를 넘기기 위해 스마트 포인터를 활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편리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집중력을 떨어트리기도 하는데요. 스마트포인터를 누르는 행동을 너무 티나지 않게 하면서 청중의 눈이 창업가에게 꽂힐 수 있도록 적절한 제스쳐로 대체 해보시길 바랍니다. 과도한 PPT 슬라이딩 효과는 금물IR 피칭을 듣다보면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흥미로운 자료를 보여준다고 해도 듣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표현하게 됩니다. 이럴때 청중의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PPT 슬라이드에 효과를 주곤 하는데요. 오히려 번잡스러워지고 집중력을 해치는 요소가 됩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만 애니메이션을 쓰거나, 도입 혹은 말미에 활용해서 최대한의 집중력을 끌어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IR을 할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7가지지금까지 IR 피칭에 대한 알짜 정보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투자자를 모집해야 하는 시기에 알차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유사 제품/서비스 벤치마킹하기
여러분의 번뜩이는 그 아이디어! 그런데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이 혹시 있진 않을까요? 없다면 행운, 있어도 행운입니다. 잠깐, 있어도 행운이라니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벤치마킹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경쟁사가 있다면, ‘더 잘하면’ 됩니다. 때문에 이미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세상에 있다면,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것이 행운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불러일으킨 와이즐리가 그러했습니다.참고EO > 대기업과 경쟁하다 너무 잘돼서 망할 뻔한 스타트업와이즐리 또한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을 보고도,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저게 아닌데’, ‘더 잘 만들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현재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도 무시못할 비즈니스로 탄생했습니다.참고로, 유튜브 채널 EO에서는 다양한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참고EO스타트업 검색/찾기그럼 이제 여러분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어떻게 찾는지 알아볼까요?더브이씨의 스타트업 검색 서비스는 체계적인 전화번호부와 같습니다. 각 기술, 산업군, 사업형태, 서비스형태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스타트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참고더브이씨 > 스타트업 검색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투자 매칭 플랫폼, 넥스트유니콘 또한 스타트업 찾기에 유용합니다. 2020년 11월 기준 2천여개의 스타트업이 등록되어 있네요!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연관있는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예를 들어, 방 꾸미기와 관련한 스타트업을 하고 싶은가요? ‘인테리어’라고 검색해보는 건 어떨까요?참고넥스트유니콘 > 스타트업 찾기와디즈는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이런 와디즈에서도 최근에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니, 정말 대한민국 스타트업 열기가 뜨겁지 않나요? 관심있는 스타트업에게 IR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지원하니 앱을 설치해보세요.참고와디즈 > 스타트업 찾기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비슷한 제품/서비스를 찾아보는 시도를 해봤습니다.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었나요? 다시 말하지만, ‘최초’보다 ‘최고’가 중요합니다. 나의 아이디어와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과연 고객을 100% 만족시키고 있는지, 아니라면 개선점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도록 해요.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0
서비스 구상하기
앞선 미션카드 솔루션 구상하기를 통해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탐색해봤습니다. 이제 본인의 솔루션을 만들고 테스트할 단계입니다. 이번 미션카드는 무형의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것에 다루려고 합니다. 혹시 앱/웹 등의 IT서비스, 또는 정말 형체가 있는 제품을 구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미션카드를 참고하세요.앱/웹 프로토타입 제작하기하드웨어 시제품 제작하기(준비중)서비스의 특성서비스를 잘 구상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먼저 몸풀기를 위해 서비스의 특성을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해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제품과 달리 서비스는 무형입니다. 또한 창고에 쌓아둘 수 있는 제품과는 달리 저장이 불가한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특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구상한다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참고서비스의 4가지 특성/무형성, 이질성, 동시성, 소멸성참고서비스가 유형제품과 구별되는 4가지 특성어떤가요? 여러분의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구상하는 등 서비스 제작 간 중요 사항이 머릿속에 떠오르시나요?서비스 청사진지금부터는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서비스를 그려나갈 차례입니다. 서비스 청사진이란 쉽게 말해, 서비스의 도면입니다. 고객에게는 하나의 경험으로 느껴질 서비스가, 어떤 세부 단계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는지 해체해보는 작업이기도 합니다.특히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는 작업은 신규 서비스를 구상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머릿속으로만 구상하는 것과 직접 그려보며 여러분이 어떤 것을 제작하고 준비하면 좋을지 한 번 구체화시켜보세요.참고서비스 청사진 (Service Blueprint)처음에는 가볍게 노트와 펜으로 낙서하듯 시작해보세요. 서비스 청사진은 한 번의 제작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해당 서비스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개선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탄생하는 것입니다.고객 페르소나잠깐,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다보니 혹시 이런 질문을 갖게 되진 않았나요?‘좀 더 비용이 높을지라도 당일 배송이 가능한 퀵서비스를 이용할까? 아니라면 일반 택배로도 충분할까?’‘무조건 예약제로 운영해야할까? 아니라면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할까?’이렇듯 서비스의 각 세부 단계별에 대한 고민,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정답이 있을까요? 만약 정답이 있다면, 바로 고객이 정답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다음 미션카드인 고객 페르소나 제작하기(준비중)와 고객 인터뷰 진행하기(준비중)를 참고해보세요어떤가요 여러분, 이제 서비스를 어떻게하면 체계적으로 구상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종이와 펜을 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서비스와 고객이 최초로 접하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그 시점이 바로 서비스 청사진의 시작입니다.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7
앱/웹 프로토타입 제작하기
앞선 미션카드 솔루션 구상하기를 통해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탐색해봤습니다. 이제 본인의 솔루션을 만들고 테스트할 단계입니다.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과 같은 IT서비스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혹시 무형의 오프라인 서비스, 또는 정말 형체가 있는 제품을 구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미션카드를 참고하세요.서비스 구상하기하드웨어 시제품 제작하기(준비중)웹/앱 서비스 기획웹 또는 앱 서비스를 기획하는 데에 정도가 있을까요? 대부분 간소하게 진행하여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도, 모든 세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기도 합니다. 아래는 앱 서비스 기획에 관한 유용한 가이드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앱 서비스 기획 방법(강의)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앱 스토리보드 양식 다운로드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관리자(admin) 스토리보드 작성와이어프레임IT서비스 기획에는 정말 다양한 문서가 쓰여요.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 정보구조도(IA), 플로우차트, 객체관계도식(ERD) 등이 있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방법론 이해하기를 읽어봤다면 아시겠지만, ‘빠르게 실패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아닐까요? 그렇기에 앱/웹의 화면구성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빠르게 그려보는 와이어프레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참고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에 대한 모든 것와이어프레임은 종이와 펜으로도 충분히 그릴 수 있어 제작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새로운 앱/웹을 기획하기 위해 팀원과 미팅을 갖는다면, 함께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는 것이 어떨까요?프로토타이핑 툴 비교위에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며 여러분의 앱/웹의 화면이 어떤 구성을 할 것인지 정해봤다면, 이제 그것을 토대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전에 사용자의 반응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보는 과정을 ‘프로토타이핑’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프로토타이핑 툴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아래 비교 내용을 확인하고 여러분이 사용할 프로토타이핑 툴을 한번 골라보세요 카카오 오븐참고카카오 오븐가격: 무료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 웹 브라우저온라인 프로토타이핑 툴 ‘카카오오븐’은 단번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툴입니다.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도 손쉽게 화면을 그릴 수 있고, 온라인으로 제작한 화면을 단축 url과 QR 코드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컨셉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초심자에게 제격이랍니다. 또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스크린과 100여가지 UI 컴포턴트들과 500여개에 달하는 벡터 아이콘으로 밀 설계도 해볼 수 있으니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습니다.프로토타이핑 툴이 다양해 무엇을 사용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면, 카카오 오븐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툴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시간에 차라리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요!참고다음 카카오 OVEN(오븐) 사용 방법 - 앱 기획물 만들기액슈어참고Axure RP가격: 스탠더드 버전 289달러, 학생 무료 라이선스 발급, 월정액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현직자도 많이 사용하는 액슈어는 전반적인 웹사이트 기획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다 갖춘 프로토타이핑 툴입니다. 베이스가 되었던 자료부터 실행할 수 있는 모든 과정들을 한편의 동화책처럼 살펴볼 수 있는 툴 중 하나인데요. 특히 팀 프로젝트로 협업이 가능한 기능도 있으며, 웹사이트 기획자가 꼭 봐야하는 스토리보드, 디스크립션 등을 모두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발사믹 참고Balsamiq가격: 89달러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 웹 브라우저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을 그대로 화면에 담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발사믹목업은 스케치 한듯이 빠르고 심플하게 서비스 컨셉을 전달할 수 있는 툴입니다. 디테일한 화면 구성은 어렵겠지만 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을 화면에 똑같이 띄워볼 수 있는 툴입니다.인비전 참고InVision가격: 월정액, 프로페셔널 버전 22달러실행 가능 환경: 웹 프라우저인비젼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포토샵, 스케치로 등으로 디자이너가 작업한 이미지를 사이트에 업로드한 다음에 UI를 연결해 간단한 작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구동을 살펴볼 수 있으며, 따로 회의를 하거나 파일을 주고 받지 않아도 기획 참여자 간에 다양한 형태로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IT서비스 프로토타입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어떠셨나요? 시작은 쉽지 않겠지만 꾸준한 도전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멋진 기획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가볍게 첫걸음을 내딛어 볼까요?
2020-11-18
솔루션 구상하기
지난 미션카드인 대체재 연구하기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 불편함을 발견하고, 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그 방식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진 않았나요?이번 미션카드는 그 아이디어, 즉 솔루션을 구상하는 단계를 안내합니다.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그 중 몇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가치제안서가치제안서(Value Proposition)이란 용어, 혹시 들어보셨나요? 마케팅에서 자주 언급되는 가치제안서를 쉽게 설명하자면, 나의 제품 또는 서비스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에 관한 약속이자 제안입니다. 가치제안서를 작성할 때 알아두어야 할 원칙에 대해 아래 참고 링크를 읽어보도록 해요.참고스타트업 첫걸음 `가치제안서` 작성하기이와 같이 1~3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진 가치제안서를 쓰며 본인의 아이디어를 좀 더 명확히 구상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꿔나갈 아이디어의 첫 걸음, 가치제안서 작성으로 내딛어볼까요?제품설명서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더인벤션랩에서는 스타트업/벤처팀을 위해 개발한 린스타트업 툴킷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제품 소개문을 한 번 둘러볼까요?참고더인벤션랩 > Our Resources > DXCollege > Zen Statement참고더인벤션랩 > Our Resources > DXCollege > Product Concept Ball참고더인벤션랩더인벤션랩이 제공하는 양식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보세요. 벌써 그럴싸해보이지 않나요?매력적인 아이디어대한민국 벤처 1세대 기업가이자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이기도 한 조성주 교수는 매력적인 스타트업 아이디어의 조건을 몇가지 꼽았습니다. 고객이 해당 문제를 얼마나 빈번하게, 공통적으로 겪고 해결가치가 있는지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한 솔루션이 독창적인지, 모방하기 어려운지, 최적의 방안인지 입니다. 내가 구상한 아이디어가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인지 한 번 검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참고 매력적인 사업의 체크 포인트조성주 교수의 조언은 다음 미션카드인 솔루션 검증하기로 이어집니다. 내가 구상한 솔루션에 대해 잠재고객은 어떻게 평가할까요? 인터뷰를 통해 한번 검증해보도록 해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02
투자계약서 작성하기
투자, 이제 기본은 갖췄으니 직접 받아봐야겠죠? 투자를 받을 계획이 있다면 투자계약서를 살펴볼 줄 아는 눈이 생겨야 하는데요. 초보 스타트업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투자계약서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면 영수증을 받고난 다음에 어떤 물건을 샀는지 확인하게 되는 것처럼 투자 계약서에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투자계약서를 처음 작성하는 분들에게 <투자계약서 필수템>을 소개해드릴게요투자 계약서 이해하기투자계약서는 이해만 잘해도 앞으로 생겨날 문제를 막을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투자 계약서 작성시 알아둬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드릴게요!Q. 투자 유치에 필요한 기간은 어느정도 인가요?투자 유치에 필요한 기간은 비즈니스에 따라서 다르답니다. 표준 기간은 3개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 계약서를 볼 수 있는데요. 20 페이지 전후의 계약서로 보통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Q. 벤처캐피탈의 투자 형태에는 무엇이 있나요?CB(Convertible Bond, 전환사채), RCPS(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전환상환우선주), BW(Bond with Warrant, 신주인수권부채권)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CB는 자금을 대출받고,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를 부여합니다. BW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RCPS는 전환상환우선주로, 스타트업은 CB로 투자를 할 조건이 많지 않기에 대부분 RCPS 투자로 진행되는 편입니다. RCPS는 배당이 우선되며 상환권도 있습니다. RCPS는 우선주로 전환할때도 있고 상환할 때도 있는 주식을 말하죠. 특히 투자기관에 의결권이 있기에 가져갈 것을 다 가져가는 형태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벤처 캐피탈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조항이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Q. 초보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하는 조항은 무엇인가요?표준투자계약서의 상환권에 대한 내용을 보면 ‘피투자기업의 주식상환에 대한 법적 제한의 적용을 전제로 하여 우선주식의 주주는 발행일 후 3년째 되는 날부터 10년째 되는 날까지 기간동안 피투자 기업에게 그가 보유한 우선주식의 전부의 상환 또는 환매를 청구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3년째 라는 대목입니다. 평균적으로 우선주는 투자 후 3년이 지나면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시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첫번째 해에 투자를 받았다면 2년 뒤에는 상환하는걸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처럼 사업이 항상 잘될지 안될지 그 누구도 가늠할 수 없기에 n년이라고 표기된 부분을 꼼꼼하게 보셔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투자계약서에 원금의 연 복리를 8%를 가산하여 상환한다는 점인데요. 보통 8%로 얘기하지만 당장 사업이 불안정하다면 그 이하로 낮추는 시도를 해본다면 좋습니다. 은행의 경우 4%를 추천하지만 검증된 기업에만 위의 복리로 추구하기에 자신의 스타트업의 사업성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Q. 투자금 무조건 상환만이 답인가요?돈을 무조건 돌려주는게 답은 아닙니다. 벤처 캐피탈은 법적으로 누적된 단기 순이익(이익잉여금)의 범위내에서 상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망한다면 손실처리하고 끝나는데요. 때때로 일부 계약서 중 상환 받아야 될 금액이 모두 충족될 동안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회사의 결정에 따라서 상장전에 이익금과 배당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단, 상장 전에 이익금이 많이 있다면 투자사가 일찍히 배당하라고 연락할 수도 있으니 배당률에 대해선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뜻하지 않게 망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회사가 망할 경우를 대비해 투자자 보호조치가 있습니다. 특히 ‘청산 및 잔여재산 분배에 관한 우선권’ 항목이 대표적인데, 투자사는 원금과 이자를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원금의 최소 두 배 이상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법적 이슈가 많습니다. 하드웨어 사업이냐, 소프트웨어 사업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Q. 벤처캐피탈 측에 맞춰서 무조건 동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사업에 대한 의견이 잘맞으면 조항에 불편함은 없겠지만 100% 딱 알맞은 캐피탈을 찾는 일은 어렵습니다. 특히 표준계약서에 잘 안보이는 보편적이지 않은 조항들 중 픽싱, 콜옵션, 풋옵션, 청산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 등 항목은 무조건 동의는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M&A 요구권 조항 중 ‘회사가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상장을 하지 못하면 투자자가 M&A를 요구할 경우 무조건 응해야 한다’는 항목은 살펴봐야 합니다. 원치 않게 회사를 매각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나 변리사들이 있으므로 관련해서 자문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참고투자계약 문제? 계약서만 이해해도 8~90% 해결된다투자 계약서 해설서아무리 읽어도 잘 모르겠는 투자 계약서! 예시와 함께 본다면 참고하기 편할텐데요. 그런분들을 위해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모두사인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는 투자 유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투자계약서 해설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계약서의 종류부터 들어가는 내용의 세세한 부분과 사례까지 총망라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참고한국벤처캐피탈협회 > 정보마당 > 일반자료실 > 벤처기업을 위한 투자계약서 해설서(18.11)_KVIC두번째로 모두사인에서는 스타트업 계약서 예시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양식을 모아뒀습니다. 어떤 계약에 무슨 항목이 필수조건으로 들어가야 하는지를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모두사인 스타트업 계약서 Kit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0001-11-30
IR 피칭하기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내 비즈니스가 가치가 높다는걸 드러내야 합니다. IR 피칭은 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인데요. 자금 조달은 물론 사업성을 확인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창업가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말 한마디로 0원을 100억의 가치로 바꿀 수 있다는 IR피칭, 어떻게하면 잘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IR과 PR창업가 분들은 IR을 PR과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IR은 PR과 엄연히 다르답니다. 기본적인 소개, 사업 목적, 동기, 성과 등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파트너를 고르는 입장이지, 기업의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스타트업들이 PR같은 IR을 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수치화’된 자료를 보여주면 투자자는 자신들만의 선택의 기준으로 투자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재무적인 성과를 보여주는게 힘듭니다. 흑자로 전환한 사례를 만드는것도 쉽진 않죠. 그럴 때일수록 자금에 초점을 두지말고, 투자자와 협력을 한다면 어떤 성과가 나올것이라는 점을 드러내는게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기준과 예상 수치를 말한다면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어필로 느껴지게 된답니다.참고당신은 VC 앞에서 PR을 하고 있습니까, IR을 하고 있습니까?IR 자료 (Pitch Deck)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던 드라마 ‘미생’을 기억하시나요? ‘미생’ 13화에서는 투자 유치를 위해 IR을 준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미생’의 열정적인 IR 피칭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발표 자료 인데요. IR 피칭을 위한 발표 자료를 피치덱(Pitch Deck)이라고 부릅니다. 잘 만든 피치덱은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른 스타트업은 어떻게 피치를 했나 살펴보도록 할까요? 넥스트유니콘에서는 온라인 IR/행사를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특히 '참가 기업 발표 순서'의 각 스타트업을 클릭할 경우 해당 스타트업이 IR 피칭 간 쓴 프레젠테이션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참고넥스트유니콘 > 온라인 IR/행사 피치덱은 기본만 지켜도 충분합니다. 바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건데요. 타겟으로 선정한 시장규모와 해법이 될만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아무 근거 없이, 뚜렷하지 않는 매출 목표는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내가 하려는 비즈니스가 어떤 경쟁자를 가지고 있는지, 재무 계획, 예상 매출, 타겟 시장을 바라보는 아이디어 등을 체계적으로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다면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참고스타트업101 – Pitch Deck 작성요령IR 피칭 태도잘 만든 피치덱으로 매력 어필을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피치덱을 할 때 발표 태도는 중요한요소중 하나인데요. IR 피칭을 할 때 갖춰야 할 태도 5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인사는 정중하게!IR 피칭을 처음 하는 분들은 첫 한마디를 던지는게 어렵습니다. 구구절절 무언가를 말하기 보다는 천천히 인사와 간략한 소개를 한다면 예의바르고 준비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노래방 아니고, 피칭중입니다.많은 분들이 마이크를 쥐어주면 노래방에 온 것처럼 꽉 쥐게됩니다. 여러분들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나온게 아닌 비즈니스를 알리기 위해 나온 사람이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마이크의 1/3 또는 가운데 지점을 부드럽게 감싸쥐면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자신을 낮추지 마세요.농담 삼아 자기 비하를 하는 개그로 발표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평소 친분을 쌓는 자리라면 괜찮겠지만 IR 피칭은 투자자가 창업가를 고르는 자리이므로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모두를 웃게 하기 위해 자기 비하, 자신감 없는 멘트는 독이 되므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신경쓰시길 바랍니다.스마트 포인터 100% 활용하기PT 슬라이드를 넘기기 위해 스마트 포인터를 활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편리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집중력을 떨어트리기도 하는데요. 스마트포인터를 누르는 행동을 너무 티나지 않게 하면서 청중의 눈이 창업가에게 꽂힐 수 있도록 적절한 제스쳐로 대체 해보시길 바랍니다. 과도한 PPT 슬라이딩 효과는 금물IR 피칭을 듣다보면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흥미로운 자료를 보여준다고 해도 듣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표현하게 됩니다. 이럴때 청중의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PPT 슬라이드에 효과를 주곤 하는데요. 오히려 번잡스러워지고 집중력을 해치는 요소가 됩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만 애니메이션을 쓰거나, 도입 혹은 말미에 활용해서 최대한의 집중력을 끌어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IR을 할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7가지지금까지 IR 피칭에 대한 알짜 정보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투자자를 모집해야 하는 시기에 알차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