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팀원과 파일을 주고받을 때 메일만 쓴다거나 네이버 클라우드만 사용하시나요? 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협업툴 몇 가지에 관해 알아보도록 해요. 협업툴은 팀원과 함께 업무를 수행할 때 자료공유,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관리에 도움을 주는 툴입니다.
대표 협업툴소개
협업툴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확장되면서 자연스럽게 등장했습니다. 최근 재택근무 열풍이 불며 다시 한번 협업툴이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협업툴을 쓰지 않는 스타트업을 찾기가 더 힘든 요즘, 스타트업이 사랑하는 협업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Slack (슬랙)
슬랙은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협업툴입니다.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큰 초점을 두고 있어요. 채팅방인 ‘채널’을 개설하면 그 안에서 팀원들끼리 빠른 소통과 자료 공유를 할 수 있어요. 슬랙의 강점 중 하나로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매끄러운 연동이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바래요.
G Suite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협업툴입니다. 지메일, 구글드라이브, 구글캘린더 등도 이 지 스위트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세계적으로 5백만 개 이상의 기관 및 단체가 지 스위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하니, 인기가 대단하죠? 게다가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드라이브는 G-Suite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힐 정도로 보안과 저장성, 생산성 부분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Teams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메신저 기반 협업툴입니다. Office365 프로그램인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다 익숙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요. 툴 안에서 화상회의, 문서공유를 비롯한 공동 편집 등이 가능하답니다. 원드라이브를 통해 업무상 파일 관리가 쉽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Office365 유료 구독을 하지 않는다면, 사용에 제한이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급여와 조직문화스타트업에 열정만 가지고 뛰어들순 없습니다. 월급은 열정을 지치지 않게 해주는 요소인데요. 직무, 성과 등과 같은 일정 기준에 따라서 월급이 쥐어진다면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계기가 된답니다. 그렇다면 작고 소중한 스타트업 월급, 어떻게하면 현명하게 지급할 수 있을까요?스타트업에 알맞은 급여를 주기 위해서는 조직문화에 대해 고려해야 합니다. 임금체계에 따라 직원들의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수평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파격적인 연봉 제도를 도입하기도 하는데요. 역할과 책임뿐만 아니라 직무숙련도, 능력 등 다각적인 면에서 임금체계를 조정해 ‘일하기 좋은 기업’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분위기로 변화하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임금 체계 형성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직원들의 실적이 상승하거나, 자신감도 붙으면서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도 합니다. 참고수직적인 조직문화를 깨는 방법스타트업의 합리적인 월급 바로 위에 소개된 바로고처럼, 단순히 연차 또는 역할만이 아닌 숙련도, 역할, 성과에 따라서도 다각적인 면에서 임금체계를 조직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항목이 있을지 확인해보세요.참고임금체계란? 연공급, 직무급, 직능급, 역할급, 성과급채용전문사이트인 원티드에서는 세부 직군별 연봉을 연차에 따라 보여주고 있어요. 예를 들어, 7년차 파이썬 개발자는 얼마를 받을까요? 원티드를 참고해보세요.참고원티드 > 직군별 연봉혹시 우리와 경쟁스타트업의 연봉수준은 얼마나 될까요? 스타트업 전문 채용 사이트 로켓펀치에서 다른 스타트업의 채용공고를 살펴보세요.참고로켓펀치 > 채용취준생에게 인기있는 잡코리아에서도 산업별, 그리고 직무별로 연봉수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참고잡코리아 > 연봉최저 보상수준너무 높은 임금을 주긴 힘들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낮게 책정할수도 없습니다. 최저시급, 근무시간을 입력하고 최저 보상수준을 확인해보세요.잠깐, 알바급여 계산기에서 입력해야할 ‘세금’ 항목. 여기서 세금 공제, 4대 보험, 소득세 등은 또 무슨 말일까요?참고알바몬 > 알바급여 계산기비금전적 보상구직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근로소득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반면에, 나이가 적을수록 워라밸(근로시간, 업무난이도, 업무량, 출퇴근 거리) 또는 직업의 미래전망을 중시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월급과 같이 금전적인 보상 외의 다른 강점을 어필할 수 있겠네요. 채용공고를 낸다면 어떤 부분을 어필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데 참고할 자료입니다.참고한국노동연구원 > 2019 청년층 고용노동 통계 및 실태조사특히 스톡옵션은 많은 스타트업이 고려하는 보상수단입니다. 그렇지만 스톡옵션이 항상 좋은 방안일까요? 패스파인더넷의 강재상님은 지분으로 보상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참고스타트업의 보상체계, 7가지만 명심하자!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급여 지급하기
여러분이 누군가를 고용한다고 가정해볼까요? 직원이 월급을 200만원을 받으려면 회사는 200만원보다 더 지급해야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지급금액과 실수령액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세금과 4대 보험 등 급여를 어떻게 지급하는지에 대해 다뤄보도록 해요. 기장대행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신건강을 위해 기장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사업자 대신 회계장부를 작성하고, 세무 신고까지 대신해주는 전문가를 세무대리인이라고 부르며, 이 일을 ‘기장 대행’이라고 한답니다. 김 빠지지마세요! 급여 관련 업무 외에도 창업자가 해야할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번 미션카드를 읽고 급여 지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에서는 매년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초기 창업기업들의 기장대행 수수료를 지원해주고 있어요. 연초에 신청을 받고 선착순으로 지원이 마감되니 꼭 확인해보세요.참고K-STARTUP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원천징수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까요? 먼저 원천징수입니다. 원천징수는 쉽게 말해 회사가 직원에게 월급을 줄 때 세금을 미리 다 공제한 후에 지급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원은 직접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답니다.실수령액월급이 200만원이라면 실수령액은 얼마일까요? 원천징수로 사업자가 대신 공제해야하는 세금은 4대 보험료와 소득세(근로소득세, 지방소득세)입니다. 따라서, 근로자가 받는 실수령액은 급여에서 4대 보험료와 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입니다. 급여 - 원천징수 = 실수령액원천징수 = 4대 보험료 + 소득세4대 보험채용시 회사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4대 보험은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포함), 산재보험입니다. 4개의 공단에서 관리하기에 4대 보험이라 불려요. 이 4대 보험료는 직원과 함께 회사가 나누어서 부담하기에, 회사는 월급보다 더 많이 지출하게 됩니다.참고월급도둑(?) 4대 보험, 왜 내야 될까?4대 보험료 계산그렇다면 직원에게 월급 200만원을 주려면 회사는 얼마의 4대 보험료를 내야 할까요? 아래 벤처스퀘어의 글을 통해 항목별 보험료 계산을 이해해보겠습니다.참고4대 보험, 그것이 궁금하다너무 복잡한가요? 겁먹지 마세요! 4대 보험료를 모의로 대신 계산해주는 계산기가 있어요. 물론 모의이고, 산재보험료는 직접 계산해야하지만, 대략적인 보험료는 알 수 있습니다. 200만원으로 한번 계산해볼까요?참고4대사회보험료 모의계산 별도로 계산해야하는 산재보험료는 아래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참고근로복지공단 > 고객소통 > 민원/조회 > 산재보험료 알아보기4대 보험 가입 및 납부4대 보험이 뭔지도 알았고,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알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4대 보험 가입과 납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사업자 성립 신고 만약 직원이 없는 1인 사업자라면,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1인 사업자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만 들면 되거든요. 그러나 단 1명이라도 직원을 고용한다면 사업자는 각 보험공단에 사업자 성립 신고를 해야해요. 간단히 말하면, ‘우리 회사는 고용을 하겠다’고 알리는 신고 같은 것입니다.그러면, 4개의 보험공단에서 신고를 다 따로해야하나요? 아닙니다.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한 번에 사업자 성립 신고를 할 수 있어요. 그 과정에 대해 아주 친절히 설명해준 블로그 글을 소개합니다.참고4대보험 사업장 성립신고 인터넷으로 해보니4대보험 자격취득신고사업장 성립 신고 서류를 다 작성하고 저장하셨다면, 마지막 단계가 남아있는데요, 가입자 자격취득 신고입니다. 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본격적으로 사회보험을 적용받겠다’라고 신고하는 거에요. 일반적으로 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사업장 성립 신고와 같이 진행됩니다.참고4대보험 정보연계센터 – 자격취득신고서 작성방법4대 보험 납부하기4대 보험을 관리하는 공단에 일일이 들어가지 않고 모든 내역을 한꺼번에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사회보험 통합징수포털). 이 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볼게요.참고4대 보험 납부하는 방법소득세원천징수를 해야할 또 다른 세금! 바로 ‘소득세’입니다. 4대 보험료와 더불어 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이 회사가 직원에게 이체하는 급여이자, 직원의 실수령액입니다.소득세는 근로자의 월급과 부양가족의 수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200만원인 1인 가구라면, 소득세를 1만 9520원을 납부해야하지만, 같은 200만원 월급이라도 부양가족이 있는 4인 가구라면 소득세가 0원이랍니다. 국세청에서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공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쉽게 소득세를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해요. 참고국세청 >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여기서 소득세를 80%, 100%, 120%로 보여주는 이유는, 소득세가 이듬해 1월에 결정이 되기에 정확한 금액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를 참고하여 회사지출을 계획할 수 있겠죠? 정확한 금액이 산정되면, 연말정산 간 차액을 계산하게 됩니다. 월급 200만원 근로자의 4대 보험료를 기억하시나요? 근로자는 179,530원의 4대 보험료를 부담해야했죠? 위 링크에서 계산한 소득세 21,470원도 함께 납부해야합니다. 따라서 회사는 총 201,000원을 원천징수하고 1,799,000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면 됩니다.원천세 신고 이제 소득세를 근로자 대신 국가에 납부해야 합니다. 이렇게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납부하는 세금을 ‘원천세’ 라고 합니다. 원천세는 급여 지급 후에 다음달 10일까지 납부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홈택스에서 원천세를 신고할 수 있는데요, 신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 글을 참고하세요. 참고직원 원천세 신고(홈택스) / 지방소득세 신고(위택스)비과세급여고용지원금은 소상공인이나 초기스타트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생긴 제도이며,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모든 직원에게 최대 210만원 이하의 최저임금을 지급해야합니다.고용지원금도 챙기고, 직원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게 바로 ‘비과세 급여’ 입니다. 비과세는 말 그대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급여항목입니다. [식대비, 자기차량 운전보조금, 연구보조비, 자녀보육수당, 직무발명보상금]이 있습니다. 비과세급여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사업자도 절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참고내 월급에서 세금을 떼지 않는 비과세 급여항목은 무엇이 있을까?이번 미션카드도 유용했나요? 직원 한 명의 월급을 챙겨주는 일이 생각보다 꽤나 복잡하죠? 이번 미션카드 시작하며 언급한 ‘기장 대행 서비스가 정신건강에 이롭다’라는 문구, 이제 공감하시나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근로계약서 작성하기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지인 혹은 추천을 통해서 팀을 형성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아무리 아는 사이라고 해도 빠트려선 안되는게 바로 ‘계약서’ 입니다. 지금은 니캉 내캉 우리 친구 아이가! 어이! 를 외칠 수 있지만, 사업에 문제가 생겨 갈라서게 된다면 상처만 남을 뿐이랍니다. 특히 계약서가 중요한 이유는 계약서 작성 없이 무조건 고용했다간 500만원의 벌금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근로 계약서, 현명하게 작성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근로계약서의 중요성근로계약서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벌금 때문이라는 이유 하나만 있지 않습니다. 채용 이후 이뤄져야하는 고용 환경 형성에 있어서도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모든 근로계약서에는 임금, 근로시간, 휴일, 연차, 유급휴가 등의 내용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만약 법을 어기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면 그 조건은 무효가 됩니다. 즉, 근로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되는게 아니라 근로기준법이 정한 기준으로 적용된다는 뜻이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근로 계약에 대해 핵심만 체크해볼까요?참고스타트업 근로계약서의 중요성근로계약서 핵심 Q&AQ. 정규직에게는 뭐가 필요한가요?우선 일반 근로자 (정규직)의 경우, 4대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근로시간이 8시간인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 시간을 꼭 부여 해야 합니다. 또한 근로 계약 시작일과 최초 연봉 계약 시작일은 동일해야 하며, 식대는 최저 임금에 삽입이 되지 않기에 연봉 책정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휴무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보통 연차는 5인 이상 사업장에서만 의무적으로 부여해야 합니다.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유급 휴가를 줘야 하고, 1년 미만 근로자는 1개월 개근시 1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Q. 계약직, 아르바이트로만 채용하고 싶어요!계약직, 아르바이트 형태로 채용을 원한다면 근로 계약 시작일과 종료일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단시간 근로자가 주 15시간 이상 근무시, 4대 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 되로 근로 시간에 대한 조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약정한 근로시간을 초과해 근로하게 되면 연장 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때 사업장의 근로 인원이 5인이상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연장 근로수당의 시급이 달라집니다. 5인 이상일 경우, 연장근로시 50% 가산하며, 휴일근로시 8시간 이내 50% 가산, 8시간 초과시 100% 가산됩니다. 그 외에 저녁 10시 이후 익일 새벽 6시까지 근로시 50% 가산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Q. 사정이 너무 좋지 않아서, 아무래도 직원을 해야해야 할거 같아요. 항상 사업이 상승곡선을 탈 순 없겠죠. 근로기준법 23, 27조 기준에 따르면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해고의 통지가 구두 통지가 가능하며, 근로기준법으로 정해놓은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부당해고 등의 구제 신청도 가능하나 5인 미만 사업장은 해당되지 않으므로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해고 예고는 30일전에 미리 알려야 되며, 만약 미이행시 30일분의 통상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5인미만의 사업장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 잊지마세요. Q. 주휴수당 꼭 줘야 하나요?일한만큼 가져가야 하는건 너무 당연한 얘기죠?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가 1주일 동안 출근한 경우 주 1회 이상의 휴일을 부여히야 하는데요. 이 때 유급으로 지급하는 수당을 ‘주휴수당’ 이라고 합니다. 1주일에 평균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라면 채용 형태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으며, 1일 임금액을 받게 됩니다. 월급 받는 사람도 주휴수당이 존재하며, 이미 월급에 포함된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주휴수당을 안지킨다면 근로기준법 제 110조(벌칙)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휴수당 계산법주휴수당 = (노동시간/40시간) x 8시간 x 시급Q. 최저임금대로 안주면 어떻게 되나요?2020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590원입니다. 1일 68,720원(8시간 기준), 월급 환산시 1,795,310원(주 40시간 기준)입니다. 최저 임금액 보다 적은 임금을 지급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이 내려집니다. 또한 근로자에게 미리 고지를 하지 않았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론 교육이나 수습 근로라는 이유로 최저 임금을 깎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요. 교육기간에도 당연히 최저임금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1년 이상 근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 수습기간에는 최저 임금을 최대 10% 감액하여 지급할 수 있습니다. 단, 지급 기한은 3개월이라는 점을 알아둡시다!근로계약서 양식 알아보기대체적으로 스타트업에서 자체적으로 작성하는게 일반적이나, 처음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표준 근로계약서’ 양식을 참고하면 좋습니다.참고고용노동부 > 정보공개 > 표준 근로계약서(서식모음)참고근로계약서 Kit표준근로계약서고용노동부에서는 표준근로계약서 항목에 맞춰 어떤 항목이 필요한지 제작되었는데요. 계약서별로 따로 작성하는게 어렵다면 해당 기준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항목대로만 작성한다면 계약기간 동안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답니다. 참고근로계약서 체크리스트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고용노동법을 항시 외우고 다닐순 없죠. 잘 모르겠는건 바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 연락해보세요! 답답했던 모든 상황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으니, 걱정말고 연락해보시길 바랍니다. <3 참고고용노동부 빠른 인터넷상담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동업계약서 작성하기
친구와 함께 회사를 차리면 좋겠다는 말, 다들 한 번쯤 해봤을 텐데요. 잠깐! 진짜 동업 하실 건가요? 마음만 맞으면 다 될 거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친하다고 다 통하는 사이가 될 순 없습니다. 동업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하는 상식을 지금부터 알아볼까요?신뢰만 있으면 다 되는 동업? ‘믿음의 기준’ 동업의 시작을 ‘신뢰’라고 흔히들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서로를 믿고 사업을 시작한다는 건 중요하겠죠. 하지만 비즈니스는 믿음 하나만으로 지속하기에는 위험합니다. 참고[채선홍의 스타트업 팁] “함께 창업할까, 혼자 창업할까?”창업할 때, 회사의 사훈, 설립목적, 목표 등 다양한 기준을 두고 만듭니다. 이때 제대로 논의하지 않는다면 사업의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갑니다. 멤버들끼리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어떤 과정과 계획을 거쳐야 하는지 등 각자의 역할과 자질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사업에 대한 믿음은 단순히 함께한다고 해서 탄생하지 않습니다. 누구든 힘든 순간이 오거나 사업을 생각하는 방향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멀어질 수 있습니다. 실력이 좋은 경력자든, 창업 초기 멤버든 어떤 방법으로 사업의 방향을 함께 할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합니다. 참고스프링살롱 > 좋은 공동창업자를 선택하는 6가지 원칙 (스타트업, 창업, 꿀팁)동업계약서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동업 계약서를 작성해야겠죠?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모든 계약서에서 1항은 해당 계약의 목적을 명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특히 동업계약서의 경우 동업의 목적, 어떤 업종인지, 서로 약속을 지킬 것을 알리며, 분쟁 발생 시 계약서를 근거로 원만히 해결하겠다는 내용을 기본적으로 담아야 합니다. 또한 계약의 효력 발생 기간과 범위도 함께 밝힌다면 좋겠죠?두 번째로 ‘출자금’ 입니다. 출자는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자본을 내는 ‘투자’를 의미하는데요. 사업을 시작할 때는 이 출자에 대한 부분이 뚜렷해야 합니다. 동업에 있어 양측 다 출자를 하므로 대상, 방식, 날짜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예시현금, 주식, 토지, 건물, 노무, 특허권 등을 통해 = 출자 대상출자금 80,000,000원(팔천만 원)을 계좌를 통해서 = 출자 방식2021년 1월 1일에 지급하겠습니다. = 출자일마지막으로 역할과 수익 배분도 필요합니다. 동업을 하다 가장 큰 의견 차이를 보이는 항목이기도 한데요. 이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거나 업무 영역을 벗어나는 일을 해야 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하면 좋겠죠? 수익 발생에 따라 배분 방식을 정확히 정해둔다면 효율적으로 업무를 소화할 수 있으니 관계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좀 더 상세하게 법률 사항을 파악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아래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동업 계약 전반에 걸친 해설과 질의응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참고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생활법령찾기 > 주제별 생활법령 > 창업 > 동업계약동업계약서 양식아래에 동업계약서 샘플 양식을 제공하는 몇 가지 링크를 모아두었습니다. 3인 이상의 동업계약서비즈폼은 가입한 회원에게 무료로 3인 이상의 동업계약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 3명 이상의 팀과 동업을 원하시나요? 비즈폼 회원가입을 고려해보세요.참고비즈폼 > 동업자 계약서 샘플 다운로드동업계약서참고예스폼 >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계약문서 동업계약서에 대해 알아보자참고이정민세무사의 세금이야기 > 공동사업자 등록하는 법과 동업계약서 작성법또한 동업자끼리 논의 간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 법률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로폼은 변호사가 직접 작성한 스타트업 관련 법률 문서를 자동 완성 프로그램으로 쉽게 작성해주는 곳으로, 변호사가 제공하는 동업계약서를 사용하거나,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참고법률문서 자동작성 로폼지금까지 동업계약서를 작성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의미로 동업을 해야 할지,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타트업은 함께 도울 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강한 창업을 스타트업게이트가 응원합니다.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투자자 고르기
소개팅을 처음 나가는 기분처럼 투자자를 이제 골라봅시다. 대체로 많은 스타트업이 엔젤투자자와 벤처 캐피탈, 두 가지를 두고 고민을 하는데요. 내가 원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어떤 투자자가 나에게 적합한지 등 하나하나 물어 나에게 적합한 투자자를 찾아봅시다. 첫눈에 반해버릴지도 모르는 투자자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엔젤 투자자 vs 블랙 엔젤앞서 지난 미션카드 투자자 구분하기에서 알려드렸던 엔젤 투자자, 다들 기억 나시죠? 천사같이 등장해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엔젤 투자자는 2020년 국내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초기 스타트업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투자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젤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원칙으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개별마다 다를 수 있답니다. 엔젤투자자의 제일 큰 위험은 ‘CEO 위험 (risk)’인데요, 사람에 대한 판단을 잘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사업성이 뛰어나도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투자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엔젤 투자는 무조건 좋은 투자일까요? 그렇지 않답니다! 엔젤 투자자 중에서는 ‘블랙 엔젤’도 있는데요. 자금이 급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빌미로 접근하여 아이디어, 기술, 정부지원금도 훔쳐 가는 등 악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이런 블랙 엔젤을 조심하기 위해선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와 성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돈을 얼마나 주는지를 보기보다는 회사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회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가졌는지, 이해관계는 어떤지 알아봐야 합니다. 기업의 핵심 가치에 직접 관여하거나 투자를 다른 사람과 연결을 시켜 준다는 식의 구애 작전은 잠시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전문엔젤투자자현황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벤처기업에게 날개를, 엔젤(Angel)투자란?참고엔젤투자 찬물 끼얹은 ‘블랙엔젤’,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창업가벤처캐피탈리스트벤처캐피탈리스트는 여러 사람의 자금을 모은 펀드를 운용하며 스타트업에 투자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를 지나 *데스밸리를 지나기 위해서는 VC의 투자를 빼놓을 수 없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이란 뜻으로 스타트업이 창업 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시기) 참고벤처캐피탈리스트가 하는 일가장 먼저 ‘더 브이씨’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리서치 회사입니다. 더 브이씨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벤처캐피탈 회사의 리스트와 집행금 규모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더브이씨두 번째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공식 사이트도 있습니다. 매달, 또는 분기별로 ‘벤처캐피탈 마켓 브리프’라는 통계자료를 발행해 어떤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호하는지, 어떤 분야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참고한국벤처캐피탈협회인큐베이션인큐베이터는 초기 스타트업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주는 역할을 해요. 특히 사무실이나 설비 등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자원을 제공하는데요. 정부에서도 관련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답니다. 초기스타트업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의 인큐베이터는 취약한 스타트업들에게 장소와 멘토링을 해주며, 전국 단위로 26곳 정도가 운영되고 있어요. 창업보육센터네트워크시스템에서는 창업 초기기업(예비창업자)을 일정 기간 입주 시켜 기술개발에 필요한 범용기기 및 자금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지원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지역별로 전국 19곳 정도가 운영 중이니 내 주변에 있는지 함께 알아보면 더 좋을 거에요. 참고창조경제혁신센터 > 입주공간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은 꾸준히 성장을 ‘가속’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혼자서는 해내는 건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액셀러레이터 입니다. 인큐베이터가 물리적인 지원을 주로 한다면, 액셀러레이터는 더 나아가 투자유치,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서 체계적인 도움을 준답니다. 더불어 언론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데모 데이**를 개최하며 성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데모 데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국내에서는 기술, 분야, 조건 등에 따라 여러분을 도와줄 엑셀러레이터가 다양하게 존재한답니다. 민간, 대기업, 액셀러레터형 VC, 컴퍼니빌더 등 여러 기준으로 두고 볼 수 있게 존재한답니다.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 참고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국내 액셀러레이터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투자계약서 작성하기
투자, 이제 기본은 갖췄으니 직접 받아봐야겠죠? 투자를 받을 계획이 있다면 투자계약서를 살펴볼 줄 아는 눈이 생겨야 하는데요. 초보 스타트업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투자계약서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면 영수증을 받고난 다음에 어떤 물건을 샀는지 확인하게 되는 것처럼 투자 계약서에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투자계약서를 처음 작성하는 분들에게 <투자계약서 필수템>을 소개해드릴게요투자 계약서 이해하기투자계약서는 이해만 잘해도 앞으로 생겨날 문제를 막을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투자 계약서 작성시 알아둬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드릴게요!Q. 투자 유치에 필요한 기간은 어느정도 인가요?투자 유치에 필요한 기간은 비즈니스에 따라서 다르답니다. 표준 기간은 3개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 계약서를 볼 수 있는데요. 20 페이지 전후의 계약서로 보통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Q. 벤처캐피탈의 투자 형태에는 무엇이 있나요?CB(Convertible Bond, 전환사채), RCPS(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전환상환우선주), BW(Bond with Warrant, 신주인수권부채권)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CB는 자금을 대출받고,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를 부여합니다. BW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RCPS는 전환상환우선주로, 스타트업은 CB로 투자를 할 조건이 많지 않기에 대부분 RCPS 투자로 진행되는 편입니다. RCPS는 배당이 우선되며 상환권도 있습니다. RCPS는 우선주로 전환할때도 있고 상환할 때도 있는 주식을 말하죠. 특히 투자기관에 의결권이 있기에 가져갈 것을 다 가져가는 형태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벤처 캐피탈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조항이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Q. 초보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하는 조항은 무엇인가요?표준투자계약서의 상환권에 대한 내용을 보면 ‘피투자기업의 주식상환에 대한 법적 제한의 적용을 전제로 하여 우선주식의 주주는 발행일 후 3년째 되는 날부터 10년째 되는 날까지 기간동안 피투자 기업에게 그가 보유한 우선주식의 전부의 상환 또는 환매를 청구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3년째 라는 대목입니다. 평균적으로 우선주는 투자 후 3년이 지나면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시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첫번째 해에 투자를 받았다면 2년 뒤에는 상환하는걸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처럼 사업이 항상 잘될지 안될지 그 누구도 가늠할 수 없기에 n년이라고 표기된 부분을 꼼꼼하게 보셔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투자계약서에 원금의 연 복리를 8%를 가산하여 상환한다는 점인데요. 보통 8%로 얘기하지만 당장 사업이 불안정하다면 그 이하로 낮추는 시도를 해본다면 좋습니다. 은행의 경우 4%를 추천하지만 검증된 기업에만 위의 복리로 추구하기에 자신의 스타트업의 사업성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Q. 투자금 무조건 상환만이 답인가요?돈을 무조건 돌려주는게 답은 아닙니다. 벤처 캐피탈은 법적으로 누적된 단기 순이익(이익잉여금)의 범위내에서 상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망한다면 손실처리하고 끝나는데요. 때때로 일부 계약서 중 상환 받아야 될 금액이 모두 충족될 동안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회사의 결정에 따라서 상장전에 이익금과 배당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단, 상장 전에 이익금이 많이 있다면 투자사가 일찍히 배당하라고 연락할 수도 있으니 배당률에 대해선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뜻하지 않게 망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회사가 망할 경우를 대비해 투자자 보호조치가 있습니다. 특히 ‘청산 및 잔여재산 분배에 관한 우선권’ 항목이 대표적인데, 투자사는 원금과 이자를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원금의 최소 두 배 이상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법적 이슈가 많습니다. 하드웨어 사업이냐, 소프트웨어 사업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Q. 벤처캐피탈 측에 맞춰서 무조건 동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사업에 대한 의견이 잘맞으면 조항에 불편함은 없겠지만 100% 딱 알맞은 캐피탈을 찾는 일은 어렵습니다. 특히 표준계약서에 잘 안보이는 보편적이지 않은 조항들 중 픽싱, 콜옵션, 풋옵션, 청산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 등 항목은 무조건 동의는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M&A 요구권 조항 중 ‘회사가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상장을 하지 못하면 투자자가 M&A를 요구할 경우 무조건 응해야 한다’는 항목은 살펴봐야 합니다. 원치 않게 회사를 매각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나 변리사들이 있으므로 관련해서 자문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참고투자계약 문제? 계약서만 이해해도 8~90% 해결된다투자 계약서 해설서아무리 읽어도 잘 모르겠는 투자 계약서! 예시와 함께 본다면 참고하기 편할텐데요. 그런분들을 위해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모두사인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는 투자 유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투자계약서 해설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계약서의 종류부터 들어가는 내용의 세세한 부분과 사례까지 총망라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참고한국벤처캐피탈협회 > 정보마당 > 일반자료실 > 벤처기업을 위한 투자계약서 해설서(18.11)_KVIC두번째로 모두사인에서는 스타트업 계약서 예시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양식을 모아뒀습니다. 어떤 계약에 무슨 항목이 필수조건으로 들어가야 하는지를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모두사인 스타트업 계약서 Kit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0001-11-30
급여 관리하기
급여와 조직문화스타트업에 열정만 가지고 뛰어들순 없습니다. 월급은 열정을 지치지 않게 해주는 요소인데요. 직무, 성과 등과 같은 일정 기준에 따라서 월급이 쥐어진다면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계기가 된답니다. 그렇다면 작고 소중한 스타트업 월급, 어떻게하면 현명하게 지급할 수 있을까요?스타트업에 알맞은 급여를 주기 위해서는 조직문화에 대해 고려해야 합니다. 임금체계에 따라 직원들의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수평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파격적인 연봉 제도를 도입하기도 하는데요. 역할과 책임뿐만 아니라 직무숙련도, 능력 등 다각적인 면에서 임금체계를 조정해 ‘일하기 좋은 기업’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분위기로 변화하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임금 체계 형성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직원들의 실적이 상승하거나, 자신감도 붙으면서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도 합니다. 참고수직적인 조직문화를 깨는 방법스타트업의 합리적인 월급 바로 위에 소개된 바로고처럼, 단순히 연차 또는 역할만이 아닌 숙련도, 역할, 성과에 따라서도 다각적인 면에서 임금체계를 조직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항목이 있을지 확인해보세요.참고임금체계란? 연공급, 직무급, 직능급, 역할급, 성과급채용전문사이트인 원티드에서는 세부 직군별 연봉을 연차에 따라 보여주고 있어요. 예를 들어, 7년차 파이썬 개발자는 얼마를 받을까요? 원티드를 참고해보세요.참고원티드 > 직군별 연봉혹시 우리와 경쟁스타트업의 연봉수준은 얼마나 될까요? 스타트업 전문 채용 사이트 로켓펀치에서 다른 스타트업의 채용공고를 살펴보세요.참고로켓펀치 > 채용취준생에게 인기있는 잡코리아에서도 산업별, 그리고 직무별로 연봉수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참고잡코리아 > 연봉최저 보상수준너무 높은 임금을 주긴 힘들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낮게 책정할수도 없습니다. 최저시급, 근무시간을 입력하고 최저 보상수준을 확인해보세요.잠깐, 알바급여 계산기에서 입력해야할 ‘세금’ 항목. 여기서 세금 공제, 4대 보험, 소득세 등은 또 무슨 말일까요?참고알바몬 > 알바급여 계산기비금전적 보상구직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근로소득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반면에, 나이가 적을수록 워라밸(근로시간, 업무난이도, 업무량, 출퇴근 거리) 또는 직업의 미래전망을 중시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월급과 같이 금전적인 보상 외의 다른 강점을 어필할 수 있겠네요. 채용공고를 낸다면 어떤 부분을 어필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데 참고할 자료입니다.참고한국노동연구원 > 2019 청년층 고용노동 통계 및 실태조사특히 스톡옵션은 많은 스타트업이 고려하는 보상수단입니다. 그렇지만 스톡옵션이 항상 좋은 방안일까요? 패스파인더넷의 강재상님은 지분으로 보상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참고스타트업의 보상체계, 7가지만 명심하자!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급여 지급하기
여러분이 누군가를 고용한다고 가정해볼까요? 직원이 월급을 200만원을 받으려면 회사는 200만원보다 더 지급해야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지급금액과 실수령액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세금과 4대 보험 등 급여를 어떻게 지급하는지에 대해 다뤄보도록 해요. 기장대행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신건강을 위해 기장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사업자 대신 회계장부를 작성하고, 세무 신고까지 대신해주는 전문가를 세무대리인이라고 부르며, 이 일을 ‘기장 대행’이라고 한답니다. 김 빠지지마세요! 급여 관련 업무 외에도 창업자가 해야할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번 미션카드를 읽고 급여 지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에서는 매년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초기 창업기업들의 기장대행 수수료를 지원해주고 있어요. 연초에 신청을 받고 선착순으로 지원이 마감되니 꼭 확인해보세요.참고K-STARTUP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원천징수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까요? 먼저 원천징수입니다. 원천징수는 쉽게 말해 회사가 직원에게 월급을 줄 때 세금을 미리 다 공제한 후에 지급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원은 직접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답니다.실수령액월급이 200만원이라면 실수령액은 얼마일까요? 원천징수로 사업자가 대신 공제해야하는 세금은 4대 보험료와 소득세(근로소득세, 지방소득세)입니다. 따라서, 근로자가 받는 실수령액은 급여에서 4대 보험료와 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입니다. 급여 - 원천징수 = 실수령액원천징수 = 4대 보험료 + 소득세4대 보험채용시 회사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4대 보험은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포함), 산재보험입니다. 4개의 공단에서 관리하기에 4대 보험이라 불려요. 이 4대 보험료는 직원과 함께 회사가 나누어서 부담하기에, 회사는 월급보다 더 많이 지출하게 됩니다.참고월급도둑(?) 4대 보험, 왜 내야 될까?4대 보험료 계산그렇다면 직원에게 월급 200만원을 주려면 회사는 얼마의 4대 보험료를 내야 할까요? 아래 벤처스퀘어의 글을 통해 항목별 보험료 계산을 이해해보겠습니다.참고4대 보험, 그것이 궁금하다너무 복잡한가요? 겁먹지 마세요! 4대 보험료를 모의로 대신 계산해주는 계산기가 있어요. 물론 모의이고, 산재보험료는 직접 계산해야하지만, 대략적인 보험료는 알 수 있습니다. 200만원으로 한번 계산해볼까요?참고4대사회보험료 모의계산 별도로 계산해야하는 산재보험료는 아래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참고근로복지공단 > 고객소통 > 민원/조회 > 산재보험료 알아보기4대 보험 가입 및 납부4대 보험이 뭔지도 알았고,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알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4대 보험 가입과 납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사업자 성립 신고 만약 직원이 없는 1인 사업자라면,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1인 사업자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만 들면 되거든요. 그러나 단 1명이라도 직원을 고용한다면 사업자는 각 보험공단에 사업자 성립 신고를 해야해요. 간단히 말하면, ‘우리 회사는 고용을 하겠다’고 알리는 신고 같은 것입니다.그러면, 4개의 보험공단에서 신고를 다 따로해야하나요? 아닙니다.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한 번에 사업자 성립 신고를 할 수 있어요. 그 과정에 대해 아주 친절히 설명해준 블로그 글을 소개합니다.참고4대보험 사업장 성립신고 인터넷으로 해보니4대보험 자격취득신고사업장 성립 신고 서류를 다 작성하고 저장하셨다면, 마지막 단계가 남아있는데요, 가입자 자격취득 신고입니다. 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본격적으로 사회보험을 적용받겠다’라고 신고하는 거에요. 일반적으로 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사업장 성립 신고와 같이 진행됩니다.참고4대보험 정보연계센터 – 자격취득신고서 작성방법4대 보험 납부하기4대 보험을 관리하는 공단에 일일이 들어가지 않고 모든 내역을 한꺼번에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사회보험 통합징수포털). 이 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볼게요.참고4대 보험 납부하는 방법소득세원천징수를 해야할 또 다른 세금! 바로 ‘소득세’입니다. 4대 보험료와 더불어 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이 회사가 직원에게 이체하는 급여이자, 직원의 실수령액입니다.소득세는 근로자의 월급과 부양가족의 수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200만원인 1인 가구라면, 소득세를 1만 9520원을 납부해야하지만, 같은 200만원 월급이라도 부양가족이 있는 4인 가구라면 소득세가 0원이랍니다. 국세청에서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공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쉽게 소득세를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해요. 참고국세청 >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여기서 소득세를 80%, 100%, 120%로 보여주는 이유는, 소득세가 이듬해 1월에 결정이 되기에 정확한 금액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를 참고하여 회사지출을 계획할 수 있겠죠? 정확한 금액이 산정되면, 연말정산 간 차액을 계산하게 됩니다. 월급 200만원 근로자의 4대 보험료를 기억하시나요? 근로자는 179,530원의 4대 보험료를 부담해야했죠? 위 링크에서 계산한 소득세 21,470원도 함께 납부해야합니다. 따라서 회사는 총 201,000원을 원천징수하고 1,799,000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면 됩니다.원천세 신고 이제 소득세를 근로자 대신 국가에 납부해야 합니다. 이렇게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납부하는 세금을 ‘원천세’ 라고 합니다. 원천세는 급여 지급 후에 다음달 10일까지 납부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홈택스에서 원천세를 신고할 수 있는데요, 신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 글을 참고하세요. 참고직원 원천세 신고(홈택스) / 지방소득세 신고(위택스)비과세급여고용지원금은 소상공인이나 초기스타트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생긴 제도이며,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모든 직원에게 최대 210만원 이하의 최저임금을 지급해야합니다.고용지원금도 챙기고, 직원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게 바로 ‘비과세 급여’ 입니다. 비과세는 말 그대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급여항목입니다. [식대비, 자기차량 운전보조금, 연구보조비, 자녀보육수당, 직무발명보상금]이 있습니다. 비과세급여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사업자도 절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참고내 월급에서 세금을 떼지 않는 비과세 급여항목은 무엇이 있을까?이번 미션카드도 유용했나요? 직원 한 명의 월급을 챙겨주는 일이 생각보다 꽤나 복잡하죠? 이번 미션카드 시작하며 언급한 ‘기장 대행 서비스가 정신건강에 이롭다’라는 문구, 이제 공감하시나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근로계약서 작성하기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지인 혹은 추천을 통해서 팀을 형성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아무리 아는 사이라고 해도 빠트려선 안되는게 바로 ‘계약서’ 입니다. 지금은 니캉 내캉 우리 친구 아이가! 어이! 를 외칠 수 있지만, 사업에 문제가 생겨 갈라서게 된다면 상처만 남을 뿐이랍니다. 특히 계약서가 중요한 이유는 계약서 작성 없이 무조건 고용했다간 500만원의 벌금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근로 계약서, 현명하게 작성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근로계약서의 중요성근로계약서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벌금 때문이라는 이유 하나만 있지 않습니다. 채용 이후 이뤄져야하는 고용 환경 형성에 있어서도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모든 근로계약서에는 임금, 근로시간, 휴일, 연차, 유급휴가 등의 내용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만약 법을 어기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면 그 조건은 무효가 됩니다. 즉, 근로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되는게 아니라 근로기준법이 정한 기준으로 적용된다는 뜻이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근로 계약에 대해 핵심만 체크해볼까요?참고스타트업 근로계약서의 중요성근로계약서 핵심 Q&AQ. 정규직에게는 뭐가 필요한가요?우선 일반 근로자 (정규직)의 경우, 4대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근로시간이 8시간인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 시간을 꼭 부여 해야 합니다. 또한 근로 계약 시작일과 최초 연봉 계약 시작일은 동일해야 하며, 식대는 최저 임금에 삽입이 되지 않기에 연봉 책정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휴무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보통 연차는 5인 이상 사업장에서만 의무적으로 부여해야 합니다.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유급 휴가를 줘야 하고, 1년 미만 근로자는 1개월 개근시 1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Q. 계약직, 아르바이트로만 채용하고 싶어요!계약직, 아르바이트 형태로 채용을 원한다면 근로 계약 시작일과 종료일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단시간 근로자가 주 15시간 이상 근무시, 4대 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 되로 근로 시간에 대한 조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약정한 근로시간을 초과해 근로하게 되면 연장 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때 사업장의 근로 인원이 5인이상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연장 근로수당의 시급이 달라집니다. 5인 이상일 경우, 연장근로시 50% 가산하며, 휴일근로시 8시간 이내 50% 가산, 8시간 초과시 100% 가산됩니다. 그 외에 저녁 10시 이후 익일 새벽 6시까지 근로시 50% 가산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Q. 사정이 너무 좋지 않아서, 아무래도 직원을 해야해야 할거 같아요. 항상 사업이 상승곡선을 탈 순 없겠죠. 근로기준법 23, 27조 기준에 따르면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해고의 통지가 구두 통지가 가능하며, 근로기준법으로 정해놓은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부당해고 등의 구제 신청도 가능하나 5인 미만 사업장은 해당되지 않으므로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해고 예고는 30일전에 미리 알려야 되며, 만약 미이행시 30일분의 통상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5인미만의 사업장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 잊지마세요. Q. 주휴수당 꼭 줘야 하나요?일한만큼 가져가야 하는건 너무 당연한 얘기죠?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가 1주일 동안 출근한 경우 주 1회 이상의 휴일을 부여히야 하는데요. 이 때 유급으로 지급하는 수당을 ‘주휴수당’ 이라고 합니다. 1주일에 평균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라면 채용 형태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으며, 1일 임금액을 받게 됩니다. 월급 받는 사람도 주휴수당이 존재하며, 이미 월급에 포함된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주휴수당을 안지킨다면 근로기준법 제 110조(벌칙)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휴수당 계산법주휴수당 = (노동시간/40시간) x 8시간 x 시급Q. 최저임금대로 안주면 어떻게 되나요?2020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590원입니다. 1일 68,720원(8시간 기준), 월급 환산시 1,795,310원(주 40시간 기준)입니다. 최저 임금액 보다 적은 임금을 지급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이 내려집니다. 또한 근로자에게 미리 고지를 하지 않았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론 교육이나 수습 근로라는 이유로 최저 임금을 깎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요. 교육기간에도 당연히 최저임금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1년 이상 근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 수습기간에는 최저 임금을 최대 10% 감액하여 지급할 수 있습니다. 단, 지급 기한은 3개월이라는 점을 알아둡시다!근로계약서 양식 알아보기대체적으로 스타트업에서 자체적으로 작성하는게 일반적이나, 처음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표준 근로계약서’ 양식을 참고하면 좋습니다.참고고용노동부 > 정보공개 > 표준 근로계약서(서식모음)참고근로계약서 Kit표준근로계약서고용노동부에서는 표준근로계약서 항목에 맞춰 어떤 항목이 필요한지 제작되었는데요. 계약서별로 따로 작성하는게 어렵다면 해당 기준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항목대로만 작성한다면 계약기간 동안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답니다. 참고근로계약서 체크리스트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고용노동법을 항시 외우고 다닐순 없죠. 잘 모르겠는건 바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 연락해보세요! 답답했던 모든 상황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으니, 걱정말고 연락해보시길 바랍니다. <3 참고고용노동부 빠른 인터넷상담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동업계약서 작성하기
친구와 함께 회사를 차리면 좋겠다는 말, 다들 한 번쯤 해봤을 텐데요. 잠깐! 진짜 동업 하실 건가요? 마음만 맞으면 다 될 거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친하다고 다 통하는 사이가 될 순 없습니다. 동업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하는 상식을 지금부터 알아볼까요?신뢰만 있으면 다 되는 동업? ‘믿음의 기준’ 동업의 시작을 ‘신뢰’라고 흔히들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서로를 믿고 사업을 시작한다는 건 중요하겠죠. 하지만 비즈니스는 믿음 하나만으로 지속하기에는 위험합니다. 참고[채선홍의 스타트업 팁] “함께 창업할까, 혼자 창업할까?”창업할 때, 회사의 사훈, 설립목적, 목표 등 다양한 기준을 두고 만듭니다. 이때 제대로 논의하지 않는다면 사업의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갑니다. 멤버들끼리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어떤 과정과 계획을 거쳐야 하는지 등 각자의 역할과 자질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사업에 대한 믿음은 단순히 함께한다고 해서 탄생하지 않습니다. 누구든 힘든 순간이 오거나 사업을 생각하는 방향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멀어질 수 있습니다. 실력이 좋은 경력자든, 창업 초기 멤버든 어떤 방법으로 사업의 방향을 함께 할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합니다. 참고스프링살롱 > 좋은 공동창업자를 선택하는 6가지 원칙 (스타트업, 창업, 꿀팁)동업계약서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동업 계약서를 작성해야겠죠?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모든 계약서에서 1항은 해당 계약의 목적을 명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특히 동업계약서의 경우 동업의 목적, 어떤 업종인지, 서로 약속을 지킬 것을 알리며, 분쟁 발생 시 계약서를 근거로 원만히 해결하겠다는 내용을 기본적으로 담아야 합니다. 또한 계약의 효력 발생 기간과 범위도 함께 밝힌다면 좋겠죠?두 번째로 ‘출자금’ 입니다. 출자는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자본을 내는 ‘투자’를 의미하는데요. 사업을 시작할 때는 이 출자에 대한 부분이 뚜렷해야 합니다. 동업에 있어 양측 다 출자를 하므로 대상, 방식, 날짜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예시현금, 주식, 토지, 건물, 노무, 특허권 등을 통해 = 출자 대상출자금 80,000,000원(팔천만 원)을 계좌를 통해서 = 출자 방식2021년 1월 1일에 지급하겠습니다. = 출자일마지막으로 역할과 수익 배분도 필요합니다. 동업을 하다 가장 큰 의견 차이를 보이는 항목이기도 한데요. 이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거나 업무 영역을 벗어나는 일을 해야 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하면 좋겠죠? 수익 발생에 따라 배분 방식을 정확히 정해둔다면 효율적으로 업무를 소화할 수 있으니 관계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좀 더 상세하게 법률 사항을 파악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아래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동업 계약 전반에 걸친 해설과 질의응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참고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생활법령찾기 > 주제별 생활법령 > 창업 > 동업계약동업계약서 양식아래에 동업계약서 샘플 양식을 제공하는 몇 가지 링크를 모아두었습니다. 3인 이상의 동업계약서비즈폼은 가입한 회원에게 무료로 3인 이상의 동업계약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 3명 이상의 팀과 동업을 원하시나요? 비즈폼 회원가입을 고려해보세요.참고비즈폼 > 동업자 계약서 샘플 다운로드동업계약서참고예스폼 >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계약문서 동업계약서에 대해 알아보자참고이정민세무사의 세금이야기 > 공동사업자 등록하는 법과 동업계약서 작성법또한 동업자끼리 논의 간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 법률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로폼은 변호사가 직접 작성한 스타트업 관련 법률 문서를 자동 완성 프로그램으로 쉽게 작성해주는 곳으로, 변호사가 제공하는 동업계약서를 사용하거나,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참고법률문서 자동작성 로폼지금까지 동업계약서를 작성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의미로 동업을 해야 할지,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타트업은 함께 도울 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강한 창업을 스타트업게이트가 응원합니다.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투자자 고르기
소개팅을 처음 나가는 기분처럼 투자자를 이제 골라봅시다. 대체로 많은 스타트업이 엔젤투자자와 벤처 캐피탈, 두 가지를 두고 고민을 하는데요. 내가 원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어떤 투자자가 나에게 적합한지 등 하나하나 물어 나에게 적합한 투자자를 찾아봅시다. 첫눈에 반해버릴지도 모르는 투자자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엔젤 투자자 vs 블랙 엔젤앞서 지난 미션카드 투자자 구분하기에서 알려드렸던 엔젤 투자자, 다들 기억 나시죠? 천사같이 등장해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엔젤 투자자는 2020년 국내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초기 스타트업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투자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젤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원칙으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개별마다 다를 수 있답니다. 엔젤투자자의 제일 큰 위험은 ‘CEO 위험 (risk)’인데요, 사람에 대한 판단을 잘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사업성이 뛰어나도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투자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엔젤 투자는 무조건 좋은 투자일까요? 그렇지 않답니다! 엔젤 투자자 중에서는 ‘블랙 엔젤’도 있는데요. 자금이 급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빌미로 접근하여 아이디어, 기술, 정부지원금도 훔쳐 가는 등 악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이런 블랙 엔젤을 조심하기 위해선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와 성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돈을 얼마나 주는지를 보기보다는 회사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회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가졌는지, 이해관계는 어떤지 알아봐야 합니다. 기업의 핵심 가치에 직접 관여하거나 투자를 다른 사람과 연결을 시켜 준다는 식의 구애 작전은 잠시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전문엔젤투자자현황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벤처기업에게 날개를, 엔젤(Angel)투자란?참고엔젤투자 찬물 끼얹은 ‘블랙엔젤’,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창업가벤처캐피탈리스트벤처캐피탈리스트는 여러 사람의 자금을 모은 펀드를 운용하며 스타트업에 투자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를 지나 *데스밸리를 지나기 위해서는 VC의 투자를 빼놓을 수 없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이란 뜻으로 스타트업이 창업 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시기) 참고벤처캐피탈리스트가 하는 일가장 먼저 ‘더 브이씨’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리서치 회사입니다. 더 브이씨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벤처캐피탈 회사의 리스트와 집행금 규모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더브이씨두 번째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공식 사이트도 있습니다. 매달, 또는 분기별로 ‘벤처캐피탈 마켓 브리프’라는 통계자료를 발행해 어떤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호하는지, 어떤 분야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참고한국벤처캐피탈협회인큐베이션인큐베이터는 초기 스타트업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주는 역할을 해요. 특히 사무실이나 설비 등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자원을 제공하는데요. 정부에서도 관련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답니다. 초기스타트업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의 인큐베이터는 취약한 스타트업들에게 장소와 멘토링을 해주며, 전국 단위로 26곳 정도가 운영되고 있어요. 창업보육센터네트워크시스템에서는 창업 초기기업(예비창업자)을 일정 기간 입주 시켜 기술개발에 필요한 범용기기 및 자금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지원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지역별로 전국 19곳 정도가 운영 중이니 내 주변에 있는지 함께 알아보면 더 좋을 거에요. 참고창조경제혁신센터 > 입주공간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은 꾸준히 성장을 ‘가속’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혼자서는 해내는 건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액셀러레이터 입니다. 인큐베이터가 물리적인 지원을 주로 한다면, 액셀러레이터는 더 나아가 투자유치,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서 체계적인 도움을 준답니다. 더불어 언론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데모 데이**를 개최하며 성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데모 데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국내에서는 기술, 분야, 조건 등에 따라 여러분을 도와줄 엑셀러레이터가 다양하게 존재한답니다. 민간, 대기업, 액셀러레터형 VC, 컴퍼니빌더 등 여러 기준으로 두고 볼 수 있게 존재한답니다.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 참고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국내 액셀러레이터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투자계약서 작성하기
투자, 이제 기본은 갖췄으니 직접 받아봐야겠죠? 투자를 받을 계획이 있다면 투자계약서를 살펴볼 줄 아는 눈이 생겨야 하는데요. 초보 스타트업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투자계약서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면 영수증을 받고난 다음에 어떤 물건을 샀는지 확인하게 되는 것처럼 투자 계약서에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투자계약서를 처음 작성하는 분들에게 <투자계약서 필수템>을 소개해드릴게요투자 계약서 이해하기투자계약서는 이해만 잘해도 앞으로 생겨날 문제를 막을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투자 계약서 작성시 알아둬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드릴게요!Q. 투자 유치에 필요한 기간은 어느정도 인가요?투자 유치에 필요한 기간은 비즈니스에 따라서 다르답니다. 표준 기간은 3개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 계약서를 볼 수 있는데요. 20 페이지 전후의 계약서로 보통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Q. 벤처캐피탈의 투자 형태에는 무엇이 있나요?CB(Convertible Bond, 전환사채), RCPS(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전환상환우선주), BW(Bond with Warrant, 신주인수권부채권)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CB는 자금을 대출받고,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를 부여합니다. BW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RCPS는 전환상환우선주로, 스타트업은 CB로 투자를 할 조건이 많지 않기에 대부분 RCPS 투자로 진행되는 편입니다. RCPS는 배당이 우선되며 상환권도 있습니다. RCPS는 우선주로 전환할때도 있고 상환할 때도 있는 주식을 말하죠. 특히 투자기관에 의결권이 있기에 가져갈 것을 다 가져가는 형태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벤처 캐피탈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조항이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Q. 초보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하는 조항은 무엇인가요?표준투자계약서의 상환권에 대한 내용을 보면 ‘피투자기업의 주식상환에 대한 법적 제한의 적용을 전제로 하여 우선주식의 주주는 발행일 후 3년째 되는 날부터 10년째 되는 날까지 기간동안 피투자 기업에게 그가 보유한 우선주식의 전부의 상환 또는 환매를 청구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3년째 라는 대목입니다. 평균적으로 우선주는 투자 후 3년이 지나면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시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첫번째 해에 투자를 받았다면 2년 뒤에는 상환하는걸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처럼 사업이 항상 잘될지 안될지 그 누구도 가늠할 수 없기에 n년이라고 표기된 부분을 꼼꼼하게 보셔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투자계약서에 원금의 연 복리를 8%를 가산하여 상환한다는 점인데요. 보통 8%로 얘기하지만 당장 사업이 불안정하다면 그 이하로 낮추는 시도를 해본다면 좋습니다. 은행의 경우 4%를 추천하지만 검증된 기업에만 위의 복리로 추구하기에 자신의 스타트업의 사업성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Q. 투자금 무조건 상환만이 답인가요?돈을 무조건 돌려주는게 답은 아닙니다. 벤처 캐피탈은 법적으로 누적된 단기 순이익(이익잉여금)의 범위내에서 상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망한다면 손실처리하고 끝나는데요. 때때로 일부 계약서 중 상환 받아야 될 금액이 모두 충족될 동안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회사의 결정에 따라서 상장전에 이익금과 배당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단, 상장 전에 이익금이 많이 있다면 투자사가 일찍히 배당하라고 연락할 수도 있으니 배당률에 대해선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뜻하지 않게 망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회사가 망할 경우를 대비해 투자자 보호조치가 있습니다. 특히 ‘청산 및 잔여재산 분배에 관한 우선권’ 항목이 대표적인데, 투자사는 원금과 이자를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원금의 최소 두 배 이상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법적 이슈가 많습니다. 하드웨어 사업이냐, 소프트웨어 사업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Q. 벤처캐피탈 측에 맞춰서 무조건 동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사업에 대한 의견이 잘맞으면 조항에 불편함은 없겠지만 100% 딱 알맞은 캐피탈을 찾는 일은 어렵습니다. 특히 표준계약서에 잘 안보이는 보편적이지 않은 조항들 중 픽싱, 콜옵션, 풋옵션, 청산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 등 항목은 무조건 동의는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M&A 요구권 조항 중 ‘회사가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상장을 하지 못하면 투자자가 M&A를 요구할 경우 무조건 응해야 한다’는 항목은 살펴봐야 합니다. 원치 않게 회사를 매각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나 변리사들이 있으므로 관련해서 자문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참고투자계약 문제? 계약서만 이해해도 8~90% 해결된다투자 계약서 해설서아무리 읽어도 잘 모르겠는 투자 계약서! 예시와 함께 본다면 참고하기 편할텐데요. 그런분들을 위해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모두사인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는 투자 유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투자계약서 해설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계약서의 종류부터 들어가는 내용의 세세한 부분과 사례까지 총망라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참고한국벤처캐피탈협회 > 정보마당 > 일반자료실 > 벤처기업을 위한 투자계약서 해설서(18.11)_KVIC두번째로 모두사인에서는 스타트업 계약서 예시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양식을 모아뒀습니다. 어떤 계약에 무슨 항목이 필수조건으로 들어가야 하는지를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모두사인 스타트업 계약서 Kit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