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하기 위해선 아이디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겠죠? 누군가 과거에 시도했다가 망한 아이디어이거나, 이미 하고 있거나, 혹은 터무니없는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죠. 그렇다면 평소에 불편했던 부분에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문제점 찾기
세상에는 우리가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들을 중심으로 찾아보세요.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주변에 많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문제를 찾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해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고민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면 아파트 내 분리수거장을 정리하는 관리인의 수고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새로운 분리수거 방법을 제안 하는것도 충분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답니다. 세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관찰하는 것, 무엇을 세상에 내놓아야 사람들이 좋아해줄지 고민하는 것이, 스타트업 아이디어 만들기의 중요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제를 발견했다면 이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할지 찾아봐야합니다. 자 그렇다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우선, 주관적인 결과물을 객관적인 자료로 바꿔야 합니다. 나만의 생각에 그치지 않도록 근거가 될만한 자료들을 수집하여서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유’를 명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라도 듣기에는 그럴 듯 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성공하기 힘든 아이디어일 수 있기에 꼼꼼하게 자료를 찾아봐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할까? 또는 얼마나 큰 규모의 시장에서 원하는 걸까? 가벼운 마음으로 통계를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두번째로 찾아낸 아이디어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로 가다듬기 위해서 수십개, 수백개의 파생 아이디어를 작성하세요. 종이가 아까운 책이 있을지라도, 쓸모 없는 글은 없는 것처럼 아주 사소한 생각이라도 우선 적어서 여러 방법으로 파생시켜보세요.
마지막으로 발전에 목적을 둡니다. 좋은 방법이 나왔다고 해서 아이디어 생산을 멈추지 마세요.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법을 고안해보세요.
질문하기
어린시절,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손들고 질문한 경험! 다들 있지 않나요? 그 때처럼 언제든, 누구에게든 질문을 해보세요.
아이디어 보완은 끝없는 보완을 통해서 완성됩니다. 미처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주변 사람들은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봤는데, 어때?”, “지금 이 아이디어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등 의견을 듣는다면 아이디어를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질거에요.
다른사람에게 물어 보듯이 스스로에게도 언제나 질문을 던질 준비를 하면 효과적입니다. 아이디어를 만드는 사람은 창업가 자신이므로, 내가 만든 아이디어에 대한 질문을 자주해보세요. 고객의 입장에서 설득을 해봐도 좋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다져볼 수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소한 문제점에서 시자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문제를 사람들은 평소에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 다시 말해 어떤 대체재가 있을지 알아보는 미션카드 대체재 조사하기에서 다뤄보도록 해요
‘모든 답은 고객이 가지고 있다’라는 말처럼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고객을 고려하지 않아도 될 사안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시제품을 만드는 단계에서 고객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것은 성공을 위해 필수로 거쳐야 하는 단계입니다. 이번 미션카드에서는 고객 인터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눠보도록 해요.고객 인터뷰의 중요성성공한 스타트업 대표라면, 예비창업가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까요? 선배 창업가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던 스타트업 포럼에서 언급된 고객조사의 중요성에 관해 읽어보도록 할까요?참고스타트업 창업가 3인이 말하는 “고객조사의 중요성”고객 페르소나이제 고객 인터뷰의 중요성은 알겠는데! 여러분의 고객은 그래서 누구인가요?페르소나는 가면이라는 뜻을 가진 심리학 용어에서 유래되었는데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주요 고객을 대변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여러분의 고객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이오 가장 유사한 사람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해보면 어떨까요?참고UX 디자이너를 위한 '페르소나(Persona)' 활용법위의 위시켓 블로그에서도 소개되었듯, 페르소나 제작을 쉽게 해주는 툴도 다양합니다.참고Hubspot 참고Xtensio인터뷰 프로세스여러분이 설정한 페르소나와 딱 맞아 떨어지는 사람을 찾았나요? 이젠 고객조사를 어떤 순서로 진행하면 좋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해요.참고신제품 기획을 위한 고객조사 프로세스인터뷰 때 어떤 질문을 어떤 순서로 해야할까? 질문리스트는 인터뷰의 목적, 대상, 환경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기획해야합니다. 질문의 예시를 몇가지 살펴볼까요?참고린 고객 개발을 위한 고객 인터뷰 기본 질문 5가지유의사항‘답정너’란 표현 들어보셨죠? 몇몇 창업자는 너무 똑똑한 나머지, 인터뷰만 탁월한 유도심문(?)을 선보이기도 해요. 인터뷰를 너무 치밀하게 구성하다보면 이런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요, 몇가지 유의사항에 대해 함께 짚어봐요.참고고객인터뷰 – 사용자 조사법조성주 교수는 도서 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선 확증편향을 관리하라고 말합니다. 확증편향, 무슨 말일까요? 인터비즈 블로그를 한번 읽어보세요.참고재앙을 부르는 판단의 함정⑤ 확증 편향이렇듯 여러분의 자기확신과 신념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도 중요합니다. 본인의 생각과는 상반된 의견을 듣고 제품/서비스의 개선점을 찾아나가는 것, 여러분은 마음의 준비가 되었나요? 다음 미션카드인 설문조사 진행하기(준비중)을 통해 질문지 구성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해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27
대체재 조사하기
본인이 평소에 문제 또는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점, 그리고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스타트업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미션카드 문제점(아이디어) 찾기를 읽고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나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평소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문제의 대안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대안 파악의 중요성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는 스타트업을 해나감에 있어서도 통용되는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를 다른 사람들이, 즉 고객이 어떤 대안으로 해결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그보다 더 나은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참고당신의 사업 아이디어에서 고객의 문제가 불분명한 이유대안을 파악함으로써 해당 문제를 겪고 있는 고객이 누구인지 명확히 정의할 수 있고, 이에 맞춰 내가 제안하는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습니다. 문제, 고객, 대안이 정의되지 않았는데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집중한다면,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것과 다름 없겠죠?참고스타트업의 시작, 무엇을 해야할까?본인이 평소에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사람들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대안을 찾아보는 단계! 대안을 파악하는 것이 곧 더 나은 솔루션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대안을 파악해야 비로소 더 나은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미션카드는 솔루션 구상하기입니다. 고객가치를 창출할 솔루션을 어떻게 정의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해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02
고객 페르소나 만들기
전세계 모든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이 과연 존재할까요? 여러분의 제품/서비스도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타겟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이를 위해선 명확하게 타겟고객을 정의하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야합니다. 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고객 페르소나에 관해 알아보고 이를 쉽고 깔끔하게 제작할 수 있는 툴을 몇가지 소개해릴게요. 고객 페르소나페르소나는 가면이라는 뜻을 가진 심리학 용어에서 유래되었는데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주요 고객을 대변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많은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서비스를 만들어서라고 합니다. 고객 페르소나 기법을 통해 여러분의 고객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를 조금 더 상세하게 정의해보세요.참고UX 디자이너를 위한 ‘페르소나(PERSONA)’ 활용법이처럼 ‘페르소나 기법’은 가상의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인데요. 이 기법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주요 타겟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로 새로이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때,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맞출 때 등 활용방안이 다양합니다. 참고고객 페르소나 구체화 방법 가이드 /1참고고객 페르소나 구체화 방법 가이드 /2참고고객 페르소나 구체화 방법 가이드 /3페르소나 제작 툴직접 페르소나를 제작하는게 어렵다면 이를 위한 툴을 이용해보세요. 페르소나 템플릿을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참고Hubspot참고Xtensio 어떤가요 이제 감이 조금 잡히시나요? 제품 개발, UX 디자인, 브랜딩에 앞서 꼭 고객 페르소나를 제작해보길 바랍니다.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2-02
서비스 구상하기
앞선 미션카드 솔루션 구상하기를 통해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탐색해봤습니다. 이제 본인의 솔루션을 만들고 테스트할 단계입니다. 이번 미션카드는 무형의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것에 다루려고 합니다. 혹시 앱/웹 등의 IT서비스, 또는 정말 형체가 있는 제품을 구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미션카드를 참고하세요.앱/웹 프로토타입 제작하기하드웨어 시제품 제작하기(준비중)서비스의 특성서비스를 잘 구상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먼저 몸풀기를 위해 서비스의 특성을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해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제품과 달리 서비스는 무형입니다. 또한 창고에 쌓아둘 수 있는 제품과는 달리 저장이 불가한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특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구상한다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참고서비스의 4가지 특성/무형성, 이질성, 동시성, 소멸성참고서비스가 유형제품과 구별되는 4가지 특성어떤가요? 여러분의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구상하는 등 서비스 제작 간 중요 사항이 머릿속에 떠오르시나요?서비스 청사진지금부터는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서비스를 그려나갈 차례입니다. 서비스 청사진이란 쉽게 말해, 서비스의 도면입니다. 고객에게는 하나의 경험으로 느껴질 서비스가, 어떤 세부 단계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는지 해체해보는 작업이기도 합니다.특히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는 작업은 신규 서비스를 구상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머릿속으로만 구상하는 것과 직접 그려보며 여러분이 어떤 것을 제작하고 준비하면 좋을지 한 번 구체화시켜보세요.참고서비스 청사진 (Service Blueprint)처음에는 가볍게 노트와 펜으로 낙서하듯 시작해보세요. 서비스 청사진은 한 번의 제작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해당 서비스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개선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탄생하는 것입니다.고객 페르소나잠깐,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다보니 혹시 이런 질문을 갖게 되진 않았나요?‘좀 더 비용이 높을지라도 당일 배송이 가능한 퀵서비스를 이용할까? 아니라면 일반 택배로도 충분할까?’‘무조건 예약제로 운영해야할까? 아니라면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할까?’이렇듯 서비스의 각 세부 단계별에 대한 고민,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정답이 있을까요? 만약 정답이 있다면, 바로 고객이 정답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다음 미션카드인 고객 페르소나 제작하기(준비중)와 고객 인터뷰 진행하기(준비중)를 참고해보세요어떤가요 여러분, 이제 서비스를 어떻게하면 체계적으로 구상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종이와 펜을 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서비스와 고객이 최초로 접하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그 시점이 바로 서비스 청사진의 시작입니다.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7
앱/웹 프로토타입 제작하기
앞선 미션카드 솔루션 구상하기를 통해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탐색해봤습니다. 이제 본인의 솔루션을 만들고 테스트할 단계입니다.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과 같은 IT서비스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혹시 무형의 오프라인 서비스, 또는 정말 형체가 있는 제품을 구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미션카드를 참고하세요.서비스 구상하기하드웨어 시제품 제작하기(준비중)웹/앱 서비스 기획웹 또는 앱 서비스를 기획하는 데에 정도가 있을까요? 대부분 간소하게 진행하여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도, 모든 세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기도 합니다. 아래는 앱 서비스 기획에 관한 유용한 가이드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앱 서비스 기획 방법(강의)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앱 스토리보드 양식 다운로드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관리자(admin) 스토리보드 작성와이어프레임IT서비스 기획에는 정말 다양한 문서가 쓰여요.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 정보구조도(IA), 플로우차트, 객체관계도식(ERD) 등이 있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방법론 이해하기를 읽어봤다면 아시겠지만, ‘빠르게 실패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아닐까요? 그렇기에 앱/웹의 화면구성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빠르게 그려보는 와이어프레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참고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에 대한 모든 것와이어프레임은 종이와 펜으로도 충분히 그릴 수 있어 제작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새로운 앱/웹을 기획하기 위해 팀원과 미팅을 갖는다면, 함께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는 것이 어떨까요?프로토타이핑 툴 비교위에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며 여러분의 앱/웹의 화면이 어떤 구성을 할 것인지 정해봤다면, 이제 그것을 토대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전에 사용자의 반응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보는 과정을 ‘프로토타이핑’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프로토타이핑 툴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아래 비교 내용을 확인하고 여러분이 사용할 프로토타이핑 툴을 한번 골라보세요 카카오 오븐참고카카오 오븐가격: 무료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 웹 브라우저온라인 프로토타이핑 툴 ‘카카오오븐’은 단번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툴입니다.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도 손쉽게 화면을 그릴 수 있고, 온라인으로 제작한 화면을 단축 url과 QR 코드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컨셉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초심자에게 제격이랍니다. 또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스크린과 100여가지 UI 컴포턴트들과 500여개에 달하는 벡터 아이콘으로 밀 설계도 해볼 수 있으니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습니다.프로토타이핑 툴이 다양해 무엇을 사용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면, 카카오 오븐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툴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시간에 차라리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요!참고다음 카카오 OVEN(오븐) 사용 방법 - 앱 기획물 만들기액슈어참고Axure RP가격: 스탠더드 버전 289달러, 학생 무료 라이선스 발급, 월정액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현직자도 많이 사용하는 액슈어는 전반적인 웹사이트 기획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다 갖춘 프로토타이핑 툴입니다. 베이스가 되었던 자료부터 실행할 수 있는 모든 과정들을 한편의 동화책처럼 살펴볼 수 있는 툴 중 하나인데요. 특히 팀 프로젝트로 협업이 가능한 기능도 있으며, 웹사이트 기획자가 꼭 봐야하는 스토리보드, 디스크립션 등을 모두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발사믹 참고Balsamiq가격: 89달러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 웹 브라우저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을 그대로 화면에 담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발사믹목업은 스케치 한듯이 빠르고 심플하게 서비스 컨셉을 전달할 수 있는 툴입니다. 디테일한 화면 구성은 어렵겠지만 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을 화면에 똑같이 띄워볼 수 있는 툴입니다.인비전 참고InVision가격: 월정액, 프로페셔널 버전 22달러실행 가능 환경: 웹 프라우저인비젼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포토샵, 스케치로 등으로 디자이너가 작업한 이미지를 사이트에 업로드한 다음에 UI를 연결해 간단한 작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구동을 살펴볼 수 있으며, 따로 회의를 하거나 파일을 주고 받지 않아도 기획 참여자 간에 다양한 형태로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IT서비스 프로토타입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어떠셨나요? 시작은 쉽지 않겠지만 꾸준한 도전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멋진 기획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가볍게 첫걸음을 내딛어 볼까요?
2020-11-18
유사 제품/서비스 벤치마킹하기
여러분의 번뜩이는 그 아이디어! 그런데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이 혹시 있진 않을까요? 없다면 행운, 있어도 행운입니다. 잠깐, 있어도 행운이라니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벤치마킹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경쟁사가 있다면, ‘더 잘하면’ 됩니다. 때문에 이미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세상에 있다면,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것이 행운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불러일으킨 와이즐리가 그러했습니다.참고EO > 대기업과 경쟁하다 너무 잘돼서 망할 뻔한 스타트업와이즐리 또한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을 보고도,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저게 아닌데’, ‘더 잘 만들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현재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도 무시못할 비즈니스로 탄생했습니다.참고로, 유튜브 채널 EO에서는 다양한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참고EO스타트업 검색/찾기그럼 이제 여러분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어떻게 찾는지 알아볼까요?더브이씨의 스타트업 검색 서비스는 체계적인 전화번호부와 같습니다. 각 기술, 산업군, 사업형태, 서비스형태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스타트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참고더브이씨 > 스타트업 검색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투자 매칭 플랫폼, 넥스트유니콘 또한 스타트업 찾기에 유용합니다. 2020년 11월 기준 2천여개의 스타트업이 등록되어 있네요!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연관있는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예를 들어, 방 꾸미기와 관련한 스타트업을 하고 싶은가요? ‘인테리어’라고 검색해보는 건 어떨까요?참고넥스트유니콘 > 스타트업 찾기와디즈는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이런 와디즈에서도 최근에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니, 정말 대한민국 스타트업 열기가 뜨겁지 않나요? 관심있는 스타트업에게 IR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지원하니 앱을 설치해보세요.참고와디즈 > 스타트업 찾기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비슷한 제품/서비스를 찾아보는 시도를 해봤습니다.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었나요? 다시 말하지만, ‘최초’보다 ‘최고’가 중요합니다. 나의 아이디어와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과연 고객을 100% 만족시키고 있는지, 아니라면 개선점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도록 해요.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0
투자자 고르기
소개팅을 처음 나가는 기분처럼 투자자를 이제 골라봅시다. 대체로 많은 스타트업이 엔젤투자자와 벤처 캐피탈, 두 가지를 두고 고민을 하는데요. 내가 원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어떤 투자자가 나에게 적합한지 등 하나하나 물어 나에게 적합한 투자자를 찾아봅시다. 첫눈에 반해버릴지도 모르는 투자자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엔젤 투자자 vs 블랙 엔젤앞서 지난 미션카드 투자자 구분하기에서 알려드렸던 엔젤 투자자, 다들 기억 나시죠? 천사같이 등장해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엔젤 투자자는 2020년 국내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초기 스타트업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투자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젤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원칙으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개별마다 다를 수 있답니다. 엔젤투자자의 제일 큰 위험은 ‘CEO 위험 (risk)’인데요, 사람에 대한 판단을 잘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사업성이 뛰어나도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투자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엔젤 투자는 무조건 좋은 투자일까요? 그렇지 않답니다! 엔젤 투자자 중에서는 ‘블랙 엔젤’도 있는데요. 자금이 급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빌미로 접근하여 아이디어, 기술, 정부지원금도 훔쳐 가는 등 악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이런 블랙 엔젤을 조심하기 위해선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와 성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돈을 얼마나 주는지를 보기보다는 회사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회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가졌는지, 이해관계는 어떤지 알아봐야 합니다. 기업의 핵심 가치에 직접 관여하거나 투자를 다른 사람과 연결을 시켜 준다는 식의 구애 작전은 잠시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전문엔젤투자자현황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벤처기업에게 날개를, 엔젤(Angel)투자란?참고엔젤투자 찬물 끼얹은 ‘블랙엔젤’,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창업가벤처캐피탈리스트벤처캐피탈리스트는 여러 사람의 자금을 모은 펀드를 운용하며 스타트업에 투자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를 지나 *데스밸리를 지나기 위해서는 VC의 투자를 빼놓을 수 없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이란 뜻으로 스타트업이 창업 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시기) 참고벤처캐피탈리스트가 하는 일가장 먼저 ‘더 브이씨’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리서치 회사입니다. 더 브이씨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벤처캐피탈 회사의 리스트와 집행금 규모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더브이씨두 번째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공식 사이트도 있습니다. 매달, 또는 분기별로 ‘벤처캐피탈 마켓 브리프’라는 통계자료를 발행해 어떤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호하는지, 어떤 분야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참고한국벤처캐피탈협회인큐베이션인큐베이터는 초기 스타트업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주는 역할을 해요. 특히 사무실이나 설비 등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자원을 제공하는데요. 정부에서도 관련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답니다. 초기스타트업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의 인큐베이터는 취약한 스타트업들에게 장소와 멘토링을 해주며, 전국 단위로 26곳 정도가 운영되고 있어요. 창업보육센터네트워크시스템에서는 창업 초기기업(예비창업자)을 일정 기간 입주 시켜 기술개발에 필요한 범용기기 및 자금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지원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지역별로 전국 19곳 정도가 운영 중이니 내 주변에 있는지 함께 알아보면 더 좋을 거에요. 참고창조경제혁신센터 > 입주공간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은 꾸준히 성장을 ‘가속’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혼자서는 해내는 건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액셀러레이터 입니다. 인큐베이터가 물리적인 지원을 주로 한다면, 액셀러레이터는 더 나아가 투자유치,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서 체계적인 도움을 준답니다. 더불어 언론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데모 데이**를 개최하며 성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데모 데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국내에서는 기술, 분야, 조건 등에 따라 여러분을 도와줄 엑셀러레이터가 다양하게 존재한답니다. 민간, 대기업, 액셀러레터형 VC, 컴퍼니빌더 등 여러 기준으로 두고 볼 수 있게 존재한답니다.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 참고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국내 액셀러레이터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IR 피칭하기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내 비즈니스가 가치가 높다는걸 드러내야 합니다. IR 피칭은 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인데요. 자금 조달은 물론 사업성을 확인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창업가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말 한마디로 0원을 100억의 가치로 바꿀 수 있다는 IR피칭, 어떻게하면 잘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IR과 PR창업가 분들은 IR을 PR과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IR은 PR과 엄연히 다르답니다. 기본적인 소개, 사업 목적, 동기, 성과 등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파트너를 고르는 입장이지, 기업의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스타트업들이 PR같은 IR을 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수치화’된 자료를 보여주면 투자자는 자신들만의 선택의 기준으로 투자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재무적인 성과를 보여주는게 힘듭니다. 흑자로 전환한 사례를 만드는것도 쉽진 않죠. 그럴 때일수록 자금에 초점을 두지말고, 투자자와 협력을 한다면 어떤 성과가 나올것이라는 점을 드러내는게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기준과 예상 수치를 말한다면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어필로 느껴지게 된답니다.참고당신은 VC 앞에서 PR을 하고 있습니까, IR을 하고 있습니까?IR 자료 (Pitch Deck)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던 드라마 ‘미생’을 기억하시나요? ‘미생’ 13화에서는 투자 유치를 위해 IR을 준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미생’의 열정적인 IR 피칭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발표 자료 인데요. IR 피칭을 위한 발표 자료를 피치덱(Pitch Deck)이라고 부릅니다. 잘 만든 피치덱은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른 스타트업은 어떻게 피치를 했나 살펴보도록 할까요? 넥스트유니콘에서는 온라인 IR/행사를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특히 '참가 기업 발표 순서'의 각 스타트업을 클릭할 경우 해당 스타트업이 IR 피칭 간 쓴 프레젠테이션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참고넥스트유니콘 > 온라인 IR/행사 피치덱은 기본만 지켜도 충분합니다. 바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건데요. 타겟으로 선정한 시장규모와 해법이 될만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아무 근거 없이, 뚜렷하지 않는 매출 목표는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내가 하려는 비즈니스가 어떤 경쟁자를 가지고 있는지, 재무 계획, 예상 매출, 타겟 시장을 바라보는 아이디어 등을 체계적으로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다면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참고스타트업101 – Pitch Deck 작성요령IR 피칭 태도잘 만든 피치덱으로 매력 어필을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피치덱을 할 때 발표 태도는 중요한요소중 하나인데요. IR 피칭을 할 때 갖춰야 할 태도 5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인사는 정중하게!IR 피칭을 처음 하는 분들은 첫 한마디를 던지는게 어렵습니다. 구구절절 무언가를 말하기 보다는 천천히 인사와 간략한 소개를 한다면 예의바르고 준비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노래방 아니고, 피칭중입니다.많은 분들이 마이크를 쥐어주면 노래방에 온 것처럼 꽉 쥐게됩니다. 여러분들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나온게 아닌 비즈니스를 알리기 위해 나온 사람이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마이크의 1/3 또는 가운데 지점을 부드럽게 감싸쥐면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자신을 낮추지 마세요.농담 삼아 자기 비하를 하는 개그로 발표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평소 친분을 쌓는 자리라면 괜찮겠지만 IR 피칭은 투자자가 창업가를 고르는 자리이므로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모두를 웃게 하기 위해 자기 비하, 자신감 없는 멘트는 독이 되므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신경쓰시길 바랍니다.스마트 포인터 100% 활용하기PT 슬라이드를 넘기기 위해 스마트 포인터를 활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편리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집중력을 떨어트리기도 하는데요. 스마트포인터를 누르는 행동을 너무 티나지 않게 하면서 청중의 눈이 창업가에게 꽂힐 수 있도록 적절한 제스쳐로 대체 해보시길 바랍니다. 과도한 PPT 슬라이딩 효과는 금물IR 피칭을 듣다보면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흥미로운 자료를 보여준다고 해도 듣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표현하게 됩니다. 이럴때 청중의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PPT 슬라이드에 효과를 주곤 하는데요. 오히려 번잡스러워지고 집중력을 해치는 요소가 됩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만 애니메이션을 쓰거나, 도입 혹은 말미에 활용해서 최대한의 집중력을 끌어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IR을 할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7가지지금까지 IR 피칭에 대한 알짜 정보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투자자를 모집해야 하는 시기에 알차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고객 인터뷰 진행하기
‘모든 답은 고객이 가지고 있다’라는 말처럼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고객을 고려하지 않아도 될 사안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시제품을 만드는 단계에서 고객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것은 성공을 위해 필수로 거쳐야 하는 단계입니다. 이번 미션카드에서는 고객 인터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눠보도록 해요.고객 인터뷰의 중요성성공한 스타트업 대표라면, 예비창업가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까요? 선배 창업가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던 스타트업 포럼에서 언급된 고객조사의 중요성에 관해 읽어보도록 할까요?참고스타트업 창업가 3인이 말하는 “고객조사의 중요성”고객 페르소나이제 고객 인터뷰의 중요성은 알겠는데! 여러분의 고객은 그래서 누구인가요?페르소나는 가면이라는 뜻을 가진 심리학 용어에서 유래되었는데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주요 고객을 대변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여러분의 고객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이오 가장 유사한 사람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해보면 어떨까요?참고UX 디자이너를 위한 '페르소나(Persona)' 활용법위의 위시켓 블로그에서도 소개되었듯, 페르소나 제작을 쉽게 해주는 툴도 다양합니다.참고Hubspot 참고Xtensio인터뷰 프로세스여러분이 설정한 페르소나와 딱 맞아 떨어지는 사람을 찾았나요? 이젠 고객조사를 어떤 순서로 진행하면 좋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해요.참고신제품 기획을 위한 고객조사 프로세스인터뷰 때 어떤 질문을 어떤 순서로 해야할까? 질문리스트는 인터뷰의 목적, 대상, 환경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기획해야합니다. 질문의 예시를 몇가지 살펴볼까요?참고린 고객 개발을 위한 고객 인터뷰 기본 질문 5가지유의사항‘답정너’란 표현 들어보셨죠? 몇몇 창업자는 너무 똑똑한 나머지, 인터뷰만 탁월한 유도심문(?)을 선보이기도 해요. 인터뷰를 너무 치밀하게 구성하다보면 이런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요, 몇가지 유의사항에 대해 함께 짚어봐요.참고고객인터뷰 – 사용자 조사법조성주 교수는 도서 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선 확증편향을 관리하라고 말합니다. 확증편향, 무슨 말일까요? 인터비즈 블로그를 한번 읽어보세요.참고재앙을 부르는 판단의 함정⑤ 확증 편향이렇듯 여러분의 자기확신과 신념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도 중요합니다. 본인의 생각과는 상반된 의견을 듣고 제품/서비스의 개선점을 찾아나가는 것, 여러분은 마음의 준비가 되었나요? 다음 미션카드인 설문조사 진행하기(준비중)을 통해 질문지 구성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해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27
대체재 조사하기
본인이 평소에 문제 또는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점, 그리고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스타트업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미션카드 문제점(아이디어) 찾기를 읽고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나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평소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문제의 대안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대안 파악의 중요성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는 스타트업을 해나감에 있어서도 통용되는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를 다른 사람들이, 즉 고객이 어떤 대안으로 해결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그보다 더 나은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참고당신의 사업 아이디어에서 고객의 문제가 불분명한 이유대안을 파악함으로써 해당 문제를 겪고 있는 고객이 누구인지 명확히 정의할 수 있고, 이에 맞춰 내가 제안하는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습니다. 문제, 고객, 대안이 정의되지 않았는데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집중한다면,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것과 다름 없겠죠?참고스타트업의 시작, 무엇을 해야할까?본인이 평소에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사람들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대안을 찾아보는 단계! 대안을 파악하는 것이 곧 더 나은 솔루션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대안을 파악해야 비로소 더 나은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미션카드는 솔루션 구상하기입니다. 고객가치를 창출할 솔루션을 어떻게 정의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해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02
고객 페르소나 만들기
전세계 모든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이 과연 존재할까요? 여러분의 제품/서비스도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타겟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이를 위해선 명확하게 타겟고객을 정의하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야합니다. 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고객 페르소나에 관해 알아보고 이를 쉽고 깔끔하게 제작할 수 있는 툴을 몇가지 소개해릴게요. 고객 페르소나페르소나는 가면이라는 뜻을 가진 심리학 용어에서 유래되었는데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주요 고객을 대변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많은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서비스를 만들어서라고 합니다. 고객 페르소나 기법을 통해 여러분의 고객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를 조금 더 상세하게 정의해보세요.참고UX 디자이너를 위한 ‘페르소나(PERSONA)’ 활용법이처럼 ‘페르소나 기법’은 가상의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인데요. 이 기법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주요 타겟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로 새로이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때,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맞출 때 등 활용방안이 다양합니다. 참고고객 페르소나 구체화 방법 가이드 /1참고고객 페르소나 구체화 방법 가이드 /2참고고객 페르소나 구체화 방법 가이드 /3페르소나 제작 툴직접 페르소나를 제작하는게 어렵다면 이를 위한 툴을 이용해보세요. 페르소나 템플릿을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참고Hubspot참고Xtensio 어떤가요 이제 감이 조금 잡히시나요? 제품 개발, UX 디자인, 브랜딩에 앞서 꼭 고객 페르소나를 제작해보길 바랍니다.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2-02
서비스 구상하기
앞선 미션카드 솔루션 구상하기를 통해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탐색해봤습니다. 이제 본인의 솔루션을 만들고 테스트할 단계입니다. 이번 미션카드는 무형의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것에 다루려고 합니다. 혹시 앱/웹 등의 IT서비스, 또는 정말 형체가 있는 제품을 구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미션카드를 참고하세요.앱/웹 프로토타입 제작하기하드웨어 시제품 제작하기(준비중)서비스의 특성서비스를 잘 구상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먼저 몸풀기를 위해 서비스의 특성을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해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제품과 달리 서비스는 무형입니다. 또한 창고에 쌓아둘 수 있는 제품과는 달리 저장이 불가한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특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구상한다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참고서비스의 4가지 특성/무형성, 이질성, 동시성, 소멸성참고서비스가 유형제품과 구별되는 4가지 특성어떤가요? 여러분의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구상하는 등 서비스 제작 간 중요 사항이 머릿속에 떠오르시나요?서비스 청사진지금부터는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서비스를 그려나갈 차례입니다. 서비스 청사진이란 쉽게 말해, 서비스의 도면입니다. 고객에게는 하나의 경험으로 느껴질 서비스가, 어떤 세부 단계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는지 해체해보는 작업이기도 합니다.특히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는 작업은 신규 서비스를 구상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머릿속으로만 구상하는 것과 직접 그려보며 여러분이 어떤 것을 제작하고 준비하면 좋을지 한 번 구체화시켜보세요.참고서비스 청사진 (Service Blueprint)처음에는 가볍게 노트와 펜으로 낙서하듯 시작해보세요. 서비스 청사진은 한 번의 제작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해당 서비스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개선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탄생하는 것입니다.고객 페르소나잠깐,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다보니 혹시 이런 질문을 갖게 되진 않았나요?‘좀 더 비용이 높을지라도 당일 배송이 가능한 퀵서비스를 이용할까? 아니라면 일반 택배로도 충분할까?’‘무조건 예약제로 운영해야할까? 아니라면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할까?’이렇듯 서비스의 각 세부 단계별에 대한 고민,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정답이 있을까요? 만약 정답이 있다면, 바로 고객이 정답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다음 미션카드인 고객 페르소나 제작하기(준비중)와 고객 인터뷰 진행하기(준비중)를 참고해보세요어떤가요 여러분, 이제 서비스를 어떻게하면 체계적으로 구상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종이와 펜을 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서비스와 고객이 최초로 접하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그 시점이 바로 서비스 청사진의 시작입니다.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7
앱/웹 프로토타입 제작하기
앞선 미션카드 솔루션 구상하기를 통해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탐색해봤습니다. 이제 본인의 솔루션을 만들고 테스트할 단계입니다.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과 같은 IT서비스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혹시 무형의 오프라인 서비스, 또는 정말 형체가 있는 제품을 구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미션카드를 참고하세요.서비스 구상하기하드웨어 시제품 제작하기(준비중)웹/앱 서비스 기획웹 또는 앱 서비스를 기획하는 데에 정도가 있을까요? 대부분 간소하게 진행하여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도, 모든 세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기도 합니다. 아래는 앱 서비스 기획에 관한 유용한 가이드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앱 서비스 기획 방법(강의)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앱 스토리보드 양식 다운로드참고노노니의 앱 서비스 기획 > 관리자(admin) 스토리보드 작성와이어프레임IT서비스 기획에는 정말 다양한 문서가 쓰여요.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 정보구조도(IA), 플로우차트, 객체관계도식(ERD) 등이 있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방법론 이해하기를 읽어봤다면 아시겠지만, ‘빠르게 실패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아닐까요? 그렇기에 앱/웹의 화면구성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빠르게 그려보는 와이어프레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참고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에 대한 모든 것와이어프레임은 종이와 펜으로도 충분히 그릴 수 있어 제작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새로운 앱/웹을 기획하기 위해 팀원과 미팅을 갖는다면, 함께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는 것이 어떨까요?프로토타이핑 툴 비교위에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며 여러분의 앱/웹의 화면이 어떤 구성을 할 것인지 정해봤다면, 이제 그것을 토대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전에 사용자의 반응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보는 과정을 ‘프로토타이핑’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프로토타이핑 툴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아래 비교 내용을 확인하고 여러분이 사용할 프로토타이핑 툴을 한번 골라보세요 카카오 오븐참고카카오 오븐가격: 무료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 웹 브라우저온라인 프로토타이핑 툴 ‘카카오오븐’은 단번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툴입니다.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도 손쉽게 화면을 그릴 수 있고, 온라인으로 제작한 화면을 단축 url과 QR 코드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컨셉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초심자에게 제격이랍니다. 또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스크린과 100여가지 UI 컴포턴트들과 500여개에 달하는 벡터 아이콘으로 밀 설계도 해볼 수 있으니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습니다.프로토타이핑 툴이 다양해 무엇을 사용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면, 카카오 오븐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툴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시간에 차라리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요!참고다음 카카오 OVEN(오븐) 사용 방법 - 앱 기획물 만들기액슈어참고Axure RP가격: 스탠더드 버전 289달러, 학생 무료 라이선스 발급, 월정액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현직자도 많이 사용하는 액슈어는 전반적인 웹사이트 기획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다 갖춘 프로토타이핑 툴입니다. 베이스가 되었던 자료부터 실행할 수 있는 모든 과정들을 한편의 동화책처럼 살펴볼 수 있는 툴 중 하나인데요. 특히 팀 프로젝트로 협업이 가능한 기능도 있으며, 웹사이트 기획자가 꼭 봐야하는 스토리보드, 디스크립션 등을 모두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발사믹 참고Balsamiq가격: 89달러실행 가능 환경: 윈도우, 맥, 웹 브라우저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을 그대로 화면에 담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발사믹목업은 스케치 한듯이 빠르고 심플하게 서비스 컨셉을 전달할 수 있는 툴입니다. 디테일한 화면 구성은 어렵겠지만 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을 화면에 똑같이 띄워볼 수 있는 툴입니다.인비전 참고InVision가격: 월정액, 프로페셔널 버전 22달러실행 가능 환경: 웹 프라우저인비젼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포토샵, 스케치로 등으로 디자이너가 작업한 이미지를 사이트에 업로드한 다음에 UI를 연결해 간단한 작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구동을 살펴볼 수 있으며, 따로 회의를 하거나 파일을 주고 받지 않아도 기획 참여자 간에 다양한 형태로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IT서비스 프로토타입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어떠셨나요? 시작은 쉽지 않겠지만 꾸준한 도전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멋진 기획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가볍게 첫걸음을 내딛어 볼까요?
2020-11-18
유사 제품/서비스 벤치마킹하기
여러분의 번뜩이는 그 아이디어! 그런데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이 혹시 있진 않을까요? 없다면 행운, 있어도 행운입니다. 잠깐, 있어도 행운이라니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벤치마킹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경쟁사가 있다면, ‘더 잘하면’ 됩니다. 때문에 이미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세상에 있다면,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것이 행운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불러일으킨 와이즐리가 그러했습니다.참고EO > 대기업과 경쟁하다 너무 잘돼서 망할 뻔한 스타트업와이즐리 또한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을 보고도,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저게 아닌데’, ‘더 잘 만들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현재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도 무시못할 비즈니스로 탄생했습니다.참고로, 유튜브 채널 EO에서는 다양한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참고EO스타트업 검색/찾기그럼 이제 여러분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어떻게 찾는지 알아볼까요?더브이씨의 스타트업 검색 서비스는 체계적인 전화번호부와 같습니다. 각 기술, 산업군, 사업형태, 서비스형태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스타트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참고더브이씨 > 스타트업 검색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투자 매칭 플랫폼, 넥스트유니콘 또한 스타트업 찾기에 유용합니다. 2020년 11월 기준 2천여개의 스타트업이 등록되어 있네요!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연관있는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예를 들어, 방 꾸미기와 관련한 스타트업을 하고 싶은가요? ‘인테리어’라고 검색해보는 건 어떨까요?참고넥스트유니콘 > 스타트업 찾기와디즈는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이런 와디즈에서도 최근에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니, 정말 대한민국 스타트업 열기가 뜨겁지 않나요? 관심있는 스타트업에게 IR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지원하니 앱을 설치해보세요.참고와디즈 > 스타트업 찾기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비슷한 제품/서비스를 찾아보는 시도를 해봤습니다.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었나요? 다시 말하지만, ‘최초’보다 ‘최고’가 중요합니다. 나의 아이디어와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과연 고객을 100% 만족시키고 있는지, 아니라면 개선점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도록 해요.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0
투자자 고르기
소개팅을 처음 나가는 기분처럼 투자자를 이제 골라봅시다. 대체로 많은 스타트업이 엔젤투자자와 벤처 캐피탈, 두 가지를 두고 고민을 하는데요. 내가 원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어떤 투자자가 나에게 적합한지 등 하나하나 물어 나에게 적합한 투자자를 찾아봅시다. 첫눈에 반해버릴지도 모르는 투자자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엔젤 투자자 vs 블랙 엔젤앞서 지난 미션카드 투자자 구분하기에서 알려드렸던 엔젤 투자자, 다들 기억 나시죠? 천사같이 등장해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엔젤 투자자는 2020년 국내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초기 스타트업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투자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젤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원칙으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개별마다 다를 수 있답니다. 엔젤투자자의 제일 큰 위험은 ‘CEO 위험 (risk)’인데요, 사람에 대한 판단을 잘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사업성이 뛰어나도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투자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엔젤 투자는 무조건 좋은 투자일까요? 그렇지 않답니다! 엔젤 투자자 중에서는 ‘블랙 엔젤’도 있는데요. 자금이 급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빌미로 접근하여 아이디어, 기술, 정부지원금도 훔쳐 가는 등 악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이런 블랙 엔젤을 조심하기 위해선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와 성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돈을 얼마나 주는지를 보기보다는 회사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회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가졌는지, 이해관계는 어떤지 알아봐야 합니다. 기업의 핵심 가치에 직접 관여하거나 투자를 다른 사람과 연결을 시켜 준다는 식의 구애 작전은 잠시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전문엔젤투자자현황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벤처기업에게 날개를, 엔젤(Angel)투자란?참고엔젤투자 찬물 끼얹은 ‘블랙엔젤’,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창업가벤처캐피탈리스트벤처캐피탈리스트는 여러 사람의 자금을 모은 펀드를 운용하며 스타트업에 투자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를 지나 *데스밸리를 지나기 위해서는 VC의 투자를 빼놓을 수 없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이란 뜻으로 스타트업이 창업 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시기) 참고벤처캐피탈리스트가 하는 일가장 먼저 ‘더 브이씨’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리서치 회사입니다. 더 브이씨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벤처캐피탈 회사의 리스트와 집행금 규모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더브이씨두 번째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공식 사이트도 있습니다. 매달, 또는 분기별로 ‘벤처캐피탈 마켓 브리프’라는 통계자료를 발행해 어떤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호하는지, 어떤 분야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참고한국벤처캐피탈협회인큐베이션인큐베이터는 초기 스타트업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주는 역할을 해요. 특히 사무실이나 설비 등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자원을 제공하는데요. 정부에서도 관련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답니다. 초기스타트업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의 인큐베이터는 취약한 스타트업들에게 장소와 멘토링을 해주며, 전국 단위로 26곳 정도가 운영되고 있어요. 창업보육센터네트워크시스템에서는 창업 초기기업(예비창업자)을 일정 기간 입주 시켜 기술개발에 필요한 범용기기 및 자금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지원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지역별로 전국 19곳 정도가 운영 중이니 내 주변에 있는지 함께 알아보면 더 좋을 거에요. 참고창조경제혁신센터 > 입주공간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은 꾸준히 성장을 ‘가속’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혼자서는 해내는 건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액셀러레이터 입니다. 인큐베이터가 물리적인 지원을 주로 한다면, 액셀러레이터는 더 나아가 투자유치,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서 체계적인 도움을 준답니다. 더불어 언론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데모 데이**를 개최하며 성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데모 데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국내에서는 기술, 분야, 조건 등에 따라 여러분을 도와줄 엑셀러레이터가 다양하게 존재한답니다. 민간, 대기업, 액셀러레터형 VC, 컴퍼니빌더 등 여러 기준으로 두고 볼 수 있게 존재한답니다.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 참고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국내 액셀러레이터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IR 피칭하기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내 비즈니스가 가치가 높다는걸 드러내야 합니다. IR 피칭은 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인데요. 자금 조달은 물론 사업성을 확인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창업가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말 한마디로 0원을 100억의 가치로 바꿀 수 있다는 IR피칭, 어떻게하면 잘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IR과 PR창업가 분들은 IR을 PR과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IR은 PR과 엄연히 다르답니다. 기본적인 소개, 사업 목적, 동기, 성과 등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파트너를 고르는 입장이지, 기업의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스타트업들이 PR같은 IR을 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수치화’된 자료를 보여주면 투자자는 자신들만의 선택의 기준으로 투자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재무적인 성과를 보여주는게 힘듭니다. 흑자로 전환한 사례를 만드는것도 쉽진 않죠. 그럴 때일수록 자금에 초점을 두지말고, 투자자와 협력을 한다면 어떤 성과가 나올것이라는 점을 드러내는게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기준과 예상 수치를 말한다면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어필로 느껴지게 된답니다.참고당신은 VC 앞에서 PR을 하고 있습니까, IR을 하고 있습니까?IR 자료 (Pitch Deck)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던 드라마 ‘미생’을 기억하시나요? ‘미생’ 13화에서는 투자 유치를 위해 IR을 준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미생’의 열정적인 IR 피칭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발표 자료 인데요. IR 피칭을 위한 발표 자료를 피치덱(Pitch Deck)이라고 부릅니다. 잘 만든 피치덱은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른 스타트업은 어떻게 피치를 했나 살펴보도록 할까요? 넥스트유니콘에서는 온라인 IR/행사를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특히 '참가 기업 발표 순서'의 각 스타트업을 클릭할 경우 해당 스타트업이 IR 피칭 간 쓴 프레젠테이션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참고넥스트유니콘 > 온라인 IR/행사 피치덱은 기본만 지켜도 충분합니다. 바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건데요. 타겟으로 선정한 시장규모와 해법이 될만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아무 근거 없이, 뚜렷하지 않는 매출 목표는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내가 하려는 비즈니스가 어떤 경쟁자를 가지고 있는지, 재무 계획, 예상 매출, 타겟 시장을 바라보는 아이디어 등을 체계적으로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다면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참고스타트업101 – Pitch Deck 작성요령IR 피칭 태도잘 만든 피치덱으로 매력 어필을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피치덱을 할 때 발표 태도는 중요한요소중 하나인데요. IR 피칭을 할 때 갖춰야 할 태도 5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인사는 정중하게!IR 피칭을 처음 하는 분들은 첫 한마디를 던지는게 어렵습니다. 구구절절 무언가를 말하기 보다는 천천히 인사와 간략한 소개를 한다면 예의바르고 준비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노래방 아니고, 피칭중입니다.많은 분들이 마이크를 쥐어주면 노래방에 온 것처럼 꽉 쥐게됩니다. 여러분들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나온게 아닌 비즈니스를 알리기 위해 나온 사람이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마이크의 1/3 또는 가운데 지점을 부드럽게 감싸쥐면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자신을 낮추지 마세요.농담 삼아 자기 비하를 하는 개그로 발표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평소 친분을 쌓는 자리라면 괜찮겠지만 IR 피칭은 투자자가 창업가를 고르는 자리이므로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모두를 웃게 하기 위해 자기 비하, 자신감 없는 멘트는 독이 되므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신경쓰시길 바랍니다.스마트 포인터 100% 활용하기PT 슬라이드를 넘기기 위해 스마트 포인터를 활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편리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집중력을 떨어트리기도 하는데요. 스마트포인터를 누르는 행동을 너무 티나지 않게 하면서 청중의 눈이 창업가에게 꽂힐 수 있도록 적절한 제스쳐로 대체 해보시길 바랍니다. 과도한 PPT 슬라이딩 효과는 금물IR 피칭을 듣다보면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흥미로운 자료를 보여준다고 해도 듣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표현하게 됩니다. 이럴때 청중의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PPT 슬라이드에 효과를 주곤 하는데요. 오히려 번잡스러워지고 집중력을 해치는 요소가 됩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만 애니메이션을 쓰거나, 도입 혹은 말미에 활용해서 최대한의 집중력을 끌어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IR을 할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7가지지금까지 IR 피칭에 대한 알짜 정보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투자자를 모집해야 하는 시기에 알차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