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기획에는 정말 다양한 문서가 쓰여요.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 정보구조도(IA), 플로우차트, 객체관계도식(ERD) 등이 있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방법론 이해하기를 읽어봤다면 아시겠지만, ‘빠르게 실패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아닐까요? 그렇기에 앱/웹의 화면구성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빠르게 그려보는 와이어프레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프로토타이핑 툴 ‘카카오오븐’은 단번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툴입니다.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도 손쉽게 화면을 그릴 수 있고, 온라인으로 제작한 화면을 단축 url과 QR 코드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컨셉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초심자에게 제격이랍니다. 또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스크린과 100여가지 UI 컴포턴트들과 500여개에 달하는 벡터 아이콘으로 밀 설계도 해볼 수 있으니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토타이핑 툴이 다양해 무엇을 사용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면, 카카오 오븐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툴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시간에 차라리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요!
현직자도 많이 사용하는 액슈어는 전반적인 웹사이트 기획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다 갖춘 프로토타이핑 툴입니다. 베이스가 되었던 자료부터 실행할 수 있는 모든 과정들을 한편의 동화책처럼 살펴볼 수 있는 툴 중 하나인데요. 특히 팀 프로젝트로 협업이 가능한 기능도 있으며, 웹사이트 기획자가 꼭 봐야하는 스토리보드, 디스크립션 등을 모두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인비젼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포토샵, 스케치로 등으로 디자이너가 작업한 이미지를 사이트에 업로드한 다음에 UI를 연결해 간단한 작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구동을 살펴볼 수 있으며, 따로 회의를 하거나 파일을 주고 받지 않아도 기획 참여자 간에 다양한 형태로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IT서비스 프로토타입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어떠셨나요? 시작은 쉽지 않겠지만 꾸준한 도전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멋진 기획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가볍게 첫걸음을 내딛어 볼까요?
앞선 미션카드 솔루션 구상하기를 통해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탐색해봤습니다. 이제 본인의 솔루션을 만들고 테스트할 단계입니다. 이번 미션카드는 무형의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것에 다루려고 합니다. 혹시 앱/웹 등의 IT서비스, 또는 정말 형체가 있는 제품을 구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미션카드를 참고하세요.앱/웹 프로토타입 제작하기하드웨어 시제품 제작하기(준비중)서비스의 특성서비스를 잘 구상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먼저 몸풀기를 위해 서비스의 특성을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해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제품과 달리 서비스는 무형입니다. 또한 창고에 쌓아둘 수 있는 제품과는 달리 저장이 불가한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특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구상한다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참고서비스의 4가지 특성/무형성, 이질성, 동시성, 소멸성참고서비스가 유형제품과 구별되는 4가지 특성어떤가요? 여러분의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구상하는 등 서비스 제작 간 중요 사항이 머릿속에 떠오르시나요?서비스 청사진지금부터는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서비스를 그려나갈 차례입니다. 서비스 청사진이란 쉽게 말해, 서비스의 도면입니다. 고객에게는 하나의 경험으로 느껴질 서비스가, 어떤 세부 단계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는지 해체해보는 작업이기도 합니다.특히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는 작업은 신규 서비스를 구상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머릿속으로만 구상하는 것과 직접 그려보며 여러분이 어떤 것을 제작하고 준비하면 좋을지 한 번 구체화시켜보세요.참고서비스 청사진 (Service Blueprint)처음에는 가볍게 노트와 펜으로 낙서하듯 시작해보세요. 서비스 청사진은 한 번의 제작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해당 서비스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개선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탄생하는 것입니다.고객 페르소나잠깐,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다보니 혹시 이런 질문을 갖게 되진 않았나요?‘좀 더 비용이 높을지라도 당일 배송이 가능한 퀵서비스를 이용할까? 아니라면 일반 택배로도 충분할까?’‘무조건 예약제로 운영해야할까? 아니라면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할까?’이렇듯 서비스의 각 세부 단계별에 대한 고민,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정답이 있을까요? 만약 정답이 있다면, 바로 고객이 정답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다음 미션카드인 고객 페르소나 제작하기(준비중)와 고객 인터뷰 진행하기(준비중)를 참고해보세요어떤가요 여러분, 이제 서비스를 어떻게하면 체계적으로 구상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종이와 펜을 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서비스와 고객이 최초로 접하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그 시점이 바로 서비스 청사진의 시작입니다.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7
유사 제품/서비스 벤치마킹하기
여러분의 번뜩이는 그 아이디어! 그런데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이 혹시 있진 않을까요? 없다면 행운, 있어도 행운입니다. 잠깐, 있어도 행운이라니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벤치마킹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경쟁사가 있다면, ‘더 잘하면’ 됩니다. 때문에 이미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세상에 있다면,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것이 행운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불러일으킨 와이즐리가 그러했습니다.참고EO > 대기업과 경쟁하다 너무 잘돼서 망할 뻔한 스타트업와이즐리 또한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을 보고도,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저게 아닌데’, ‘더 잘 만들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현재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도 무시못할 비즈니스로 탄생했습니다.참고로, 유튜브 채널 EO에서는 다양한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참고EO스타트업 검색/찾기그럼 이제 여러분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어떻게 찾는지 알아볼까요?더브이씨의 스타트업 검색 서비스는 체계적인 전화번호부와 같습니다. 각 기술, 산업군, 사업형태, 서비스형태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스타트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참고더브이씨 > 스타트업 검색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투자 매칭 플랫폼, 넥스트유니콘 또한 스타트업 찾기에 유용합니다. 2020년 11월 기준 2천여개의 스타트업이 등록되어 있네요!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연관있는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예를 들어, 방 꾸미기와 관련한 스타트업을 하고 싶은가요? ‘인테리어’라고 검색해보는 건 어떨까요?참고넥스트유니콘 > 스타트업 찾기와디즈는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이런 와디즈에서도 최근에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니, 정말 대한민국 스타트업 열기가 뜨겁지 않나요? 관심있는 스타트업에게 IR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지원하니 앱을 설치해보세요.참고와디즈 > 스타트업 찾기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비슷한 제품/서비스를 찾아보는 시도를 해봤습니다.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었나요? 다시 말하지만, ‘최초’보다 ‘최고’가 중요합니다. 나의 아이디어와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과연 고객을 100% 만족시키고 있는지, 아니라면 개선점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도록 해요.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0
개인사업자 등록하기
지난 미션카드 개인사업자와 법인 차이점 구분하기를 읽어보셨나요? 개인사업자는 등록과정이 간편하고 자금의 인출이 자유롭다는 점 등을 파악해봤습니다. 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개인사업자 등록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해요. 주의사항경고! 무턱대고 개인사업자 등록을 했다간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등록시기의 이혁재 저자는 사업자등록을 최대한 미루길 권장합니다. 아니 잠깐만, 미뤄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참고사업자등록은 최대한 늦게 하자. 예비창업자로 오랫동안 준비하자.업종 및 업태사업자등록 간 업종은 여러 개 선택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선 안됩니다. 사업이 잘 안되어 폐업 후 동일 업종으로 다시 창업하면 지원할 수 없는 지원사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업종은 업태와 종목을 합쳐서 이르는 말인데요, 한 마디로 무엇을, 어떻게 팔건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대목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분류되고 있으니 작성시 참고해보세요. 참고업종코드 바로가기대표자 명의만약 명의 대여를 하게 된다면 각종 세금이 해당 명의자에게 적용됩니다. 그 외에도 소득에 따른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체납 시엔 각종 금융 거래상 불이익은 물론 여권 발급과 출국이 제한될 수 있으니 명의 등록시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온라인 등록개인사업자 등록의 경우 온라인으로 1분만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편리하죠? 공인인증서를 준비하고 ‘홈택스 > 신청/제출 > 사업자등록신청(개인)’에 방문해주세요.참고국세청 > 국세정보 > 사업자등록안내 > 사업자등록 신청참고홈택스 > 신청/제출 > 사업자등록신청(개인) 혹 신청서 작성 양식이 복잡한가요? 다음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물론 업종과 업태의 경우 여러분 사업에 맞게 작성해야 합니다.참고온라인 창업시 필요한 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신고 완전정복! 아이템소싱 / 구매대행 / 온라인창업간이과세양식을 작성하다 보니 일반과세자인지 간이과세자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항목이 나오지 않았나요? 보통 모든 개인사업자는 ‘일반과세자’이나 매출이 적은 사업자를 위한 ‘간이과세자’ 유형이 있습니다. 간이과세를 적용한다면 부가가치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일반과세자는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매출 부가가치세지만 간이과세자는 매출의 10%에 해당 되는 금액에 다시 업종별 부가율’을 곱한 금액이 매출 부가가치세라고 합니다. 참고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의 차이이제 개인사업자 등록 간 주의사항과 온라인 등록 방법에 대해 감이 좀 잡히나요? 두근거리는 첫 사업자등록! 꼼꼼히 살펴보시고 시작해보길 바랍니다.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문제점(아이디어) 찾기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선 아이디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겠죠? 누군가 과거에 시도했다가 망한 아이디어이거나, 이미 하고 있거나, 혹은 터무니없는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죠. 그렇다면 평소에 불편했던 부분에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문제점 찾기세상에는 우리가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들을 중심으로 찾아보세요.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주변에 많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문제를 찾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해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고민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면 아파트 내 분리수거장을 정리하는 관리인의 수고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새로운 분리수거 방법을 제안 하는것도 충분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답니다. 세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관찰하는 것, 무엇을 세상에 내놓아야 사람들이 좋아해줄지 고민하는 것이, 스타트업 아이디어 만들기의 중요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괜찮은 창업아이디어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실제로 크게 성공한 스타트업들을 잘 살펴보세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해결 방법을 제공했기 때문에 지금의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지, 하나씩 적어보세요!참고EO구체화 하기문제를 발견했다면 이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할지 찾아봐야합니다. 자 그렇다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우선, 주관적인 결과물을 객관적인 자료로 바꿔야 합니다. 나만의 생각에 그치지 않도록 근거가 될만한 자료들을 수집하여서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유’를 명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라도 듣기에는 그럴 듯 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성공하기 힘든 아이디어일 수 있기에 꼼꼼하게 자료를 찾아봐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할까? 또는 얼마나 큰 규모의 시장에서 원하는 걸까? 가벼운 마음으로 통계를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참고통계청참고공공데이터포털두번째로 찾아낸 아이디어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로 가다듬기 위해서 수십개, 수백개의 파생 아이디어를 작성하세요. 종이가 아까운 책이 있을지라도, 쓸모 없는 글은 없는 것처럼 아주 사소한 생각이라도 우선 적어서 여러 방법으로 파생시켜보세요.마지막으로 발전에 목적을 둡니다. 좋은 방법이 나왔다고 해서 아이디어 생산을 멈추지 마세요.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법을 고안해보세요.질문하기 어린시절,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손들고 질문한 경험! 다들 있지 않나요? 그 때처럼 언제든, 누구에게든 질문을 해보세요.아이디어 보완은 끝없는 보완을 통해서 완성됩니다. 미처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주변 사람들은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봤는데, 어때?”, “지금 이 아이디어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등 의견을 듣는다면 아이디어를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질거에요. 다른사람에게 물어 보듯이 스스로에게도 언제나 질문을 던질 준비를 하면 효과적입니다. 아이디어를 만드는 사람은 창업가 자신이므로, 내가 만든 아이디어에 대한 질문을 자주해보세요. 고객의 입장에서 설득을 해봐도 좋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다져볼 수 있습니다. 참고폴 그레이엄의 How to Get Startup Ideas 어떠셨나요?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소한 문제점에서 시자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문제를 사람들은 평소에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 다시 말해 어떤 대체재가 있을지 알아보는 미션카드 대체재 조사하기에서 다뤄보도록 해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02
투자자 고르기
소개팅을 처음 나가는 기분처럼 투자자를 이제 골라봅시다. 대체로 많은 스타트업이 엔젤투자자와 벤처 캐피탈, 두 가지를 두고 고민을 하는데요. 내가 원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어떤 투자자가 나에게 적합한지 등 하나하나 물어 나에게 적합한 투자자를 찾아봅시다. 첫눈에 반해버릴지도 모르는 투자자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엔젤 투자자 vs 블랙 엔젤앞서 지난 미션카드 투자자 구분하기에서 알려드렸던 엔젤 투자자, 다들 기억 나시죠? 천사같이 등장해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엔젤 투자자는 2020년 국내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초기 스타트업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투자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젤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원칙으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개별마다 다를 수 있답니다. 엔젤투자자의 제일 큰 위험은 ‘CEO 위험 (risk)’인데요, 사람에 대한 판단을 잘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사업성이 뛰어나도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투자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엔젤 투자는 무조건 좋은 투자일까요? 그렇지 않답니다! 엔젤 투자자 중에서는 ‘블랙 엔젤’도 있는데요. 자금이 급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빌미로 접근하여 아이디어, 기술, 정부지원금도 훔쳐 가는 등 악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이런 블랙 엔젤을 조심하기 위해선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와 성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돈을 얼마나 주는지를 보기보다는 회사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회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가졌는지, 이해관계는 어떤지 알아봐야 합니다. 기업의 핵심 가치에 직접 관여하거나 투자를 다른 사람과 연결을 시켜 준다는 식의 구애 작전은 잠시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전문엔젤투자자현황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벤처기업에게 날개를, 엔젤(Angel)투자란?참고엔젤투자 찬물 끼얹은 ‘블랙엔젤’,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창업가벤처캐피탈리스트벤처캐피탈리스트는 여러 사람의 자금을 모은 펀드를 운용하며 스타트업에 투자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를 지나 *데스밸리를 지나기 위해서는 VC의 투자를 빼놓을 수 없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이란 뜻으로 스타트업이 창업 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시기) 참고벤처캐피탈리스트가 하는 일가장 먼저 ‘더 브이씨’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리서치 회사입니다. 더 브이씨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벤처캐피탈 회사의 리스트와 집행금 규모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더브이씨두 번째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공식 사이트도 있습니다. 매달, 또는 분기별로 ‘벤처캐피탈 마켓 브리프’라는 통계자료를 발행해 어떤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호하는지, 어떤 분야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참고한국벤처캐피탈협회인큐베이션인큐베이터는 초기 스타트업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주는 역할을 해요. 특히 사무실이나 설비 등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자원을 제공하는데요. 정부에서도 관련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답니다. 초기스타트업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의 인큐베이터는 취약한 스타트업들에게 장소와 멘토링을 해주며, 전국 단위로 26곳 정도가 운영되고 있어요. 창업보육센터네트워크시스템에서는 창업 초기기업(예비창업자)을 일정 기간 입주 시켜 기술개발에 필요한 범용기기 및 자금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지원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지역별로 전국 19곳 정도가 운영 중이니 내 주변에 있는지 함께 알아보면 더 좋을 거에요. 참고창조경제혁신센터 > 입주공간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은 꾸준히 성장을 ‘가속’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혼자서는 해내는 건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액셀러레이터 입니다. 인큐베이터가 물리적인 지원을 주로 한다면, 액셀러레이터는 더 나아가 투자유치,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서 체계적인 도움을 준답니다. 더불어 언론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데모 데이**를 개최하며 성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데모 데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국내에서는 기술, 분야, 조건 등에 따라 여러분을 도와줄 엑셀러레이터가 다양하게 존재한답니다. 민간, 대기업, 액셀러레터형 VC, 컴퍼니빌더 등 여러 기준으로 두고 볼 수 있게 존재한답니다.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 참고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국내 액셀러레이터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급여 지급하기
여러분이 누군가를 고용한다고 가정해볼까요? 직원이 월급을 200만원을 받으려면 회사는 200만원보다 더 지급해야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지급금액과 실수령액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세금과 4대 보험 등 급여를 어떻게 지급하는지에 대해 다뤄보도록 해요. 기장대행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신건강을 위해 기장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사업자 대신 회계장부를 작성하고, 세무 신고까지 대신해주는 전문가를 세무대리인이라고 부르며, 이 일을 ‘기장 대행’이라고 한답니다. 김 빠지지마세요! 급여 관련 업무 외에도 창업자가 해야할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번 미션카드를 읽고 급여 지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에서는 매년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초기 창업기업들의 기장대행 수수료를 지원해주고 있어요. 연초에 신청을 받고 선착순으로 지원이 마감되니 꼭 확인해보세요.참고K-STARTUP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원천징수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까요? 먼저 원천징수입니다. 원천징수는 쉽게 말해 회사가 직원에게 월급을 줄 때 세금을 미리 다 공제한 후에 지급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원은 직접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답니다.실수령액월급이 200만원이라면 실수령액은 얼마일까요? 원천징수로 사업자가 대신 공제해야하는 세금은 4대 보험료와 소득세(근로소득세, 지방소득세)입니다. 따라서, 근로자가 받는 실수령액은 급여에서 4대 보험료와 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입니다. 급여 - 원천징수 = 실수령액원천징수 = 4대 보험료 + 소득세4대 보험채용시 회사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4대 보험은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포함), 산재보험입니다. 4개의 공단에서 관리하기에 4대 보험이라 불려요. 이 4대 보험료는 직원과 함께 회사가 나누어서 부담하기에, 회사는 월급보다 더 많이 지출하게 됩니다.참고월급도둑(?) 4대 보험, 왜 내야 될까?4대 보험료 계산그렇다면 직원에게 월급 200만원을 주려면 회사는 얼마의 4대 보험료를 내야 할까요? 아래 벤처스퀘어의 글을 통해 항목별 보험료 계산을 이해해보겠습니다.참고4대 보험, 그것이 궁금하다너무 복잡한가요? 겁먹지 마세요! 4대 보험료를 모의로 대신 계산해주는 계산기가 있어요. 물론 모의이고, 산재보험료는 직접 계산해야하지만, 대략적인 보험료는 알 수 있습니다. 200만원으로 한번 계산해볼까요?참고4대사회보험료 모의계산 별도로 계산해야하는 산재보험료는 아래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참고근로복지공단 > 고객소통 > 민원/조회 > 산재보험료 알아보기4대 보험 가입 및 납부4대 보험이 뭔지도 알았고,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알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4대 보험 가입과 납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사업자 성립 신고 만약 직원이 없는 1인 사업자라면,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1인 사업자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만 들면 되거든요. 그러나 단 1명이라도 직원을 고용한다면 사업자는 각 보험공단에 사업자 성립 신고를 해야해요. 간단히 말하면, ‘우리 회사는 고용을 하겠다’고 알리는 신고 같은 것입니다.그러면, 4개의 보험공단에서 신고를 다 따로해야하나요? 아닙니다.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한 번에 사업자 성립 신고를 할 수 있어요. 그 과정에 대해 아주 친절히 설명해준 블로그 글을 소개합니다.참고4대보험 사업장 성립신고 인터넷으로 해보니4대보험 자격취득신고사업장 성립 신고 서류를 다 작성하고 저장하셨다면, 마지막 단계가 남아있는데요, 가입자 자격취득 신고입니다. 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본격적으로 사회보험을 적용받겠다’라고 신고하는 거에요. 일반적으로 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사업장 성립 신고와 같이 진행됩니다.참고4대보험 정보연계센터 – 자격취득신고서 작성방법4대 보험 납부하기4대 보험을 관리하는 공단에 일일이 들어가지 않고 모든 내역을 한꺼번에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사회보험 통합징수포털). 이 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볼게요.참고4대 보험 납부하는 방법소득세원천징수를 해야할 또 다른 세금! 바로 ‘소득세’입니다. 4대 보험료와 더불어 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이 회사가 직원에게 이체하는 급여이자, 직원의 실수령액입니다.소득세는 근로자의 월급과 부양가족의 수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200만원인 1인 가구라면, 소득세를 1만 9520원을 납부해야하지만, 같은 200만원 월급이라도 부양가족이 있는 4인 가구라면 소득세가 0원이랍니다. 국세청에서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공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쉽게 소득세를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해요. 참고국세청 >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여기서 소득세를 80%, 100%, 120%로 보여주는 이유는, 소득세가 이듬해 1월에 결정이 되기에 정확한 금액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를 참고하여 회사지출을 계획할 수 있겠죠? 정확한 금액이 산정되면, 연말정산 간 차액을 계산하게 됩니다. 월급 200만원 근로자의 4대 보험료를 기억하시나요? 근로자는 179,530원의 4대 보험료를 부담해야했죠? 위 링크에서 계산한 소득세 21,470원도 함께 납부해야합니다. 따라서 회사는 총 201,000원을 원천징수하고 1,799,000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면 됩니다.원천세 신고 이제 소득세를 근로자 대신 국가에 납부해야 합니다. 이렇게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납부하는 세금을 ‘원천세’ 라고 합니다. 원천세는 급여 지급 후에 다음달 10일까지 납부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홈택스에서 원천세를 신고할 수 있는데요, 신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 글을 참고하세요. 참고직원 원천세 신고(홈택스) / 지방소득세 신고(위택스)비과세급여고용지원금은 소상공인이나 초기스타트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생긴 제도이며,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모든 직원에게 최대 210만원 이하의 최저임금을 지급해야합니다.고용지원금도 챙기고, 직원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게 바로 ‘비과세 급여’ 입니다. 비과세는 말 그대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급여항목입니다. [식대비, 자기차량 운전보조금, 연구보조비, 자녀보육수당, 직무발명보상금]이 있습니다. 비과세급여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사업자도 절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참고내 월급에서 세금을 떼지 않는 비과세 급여항목은 무엇이 있을까?이번 미션카드도 유용했나요? 직원 한 명의 월급을 챙겨주는 일이 생각보다 꽤나 복잡하죠? 이번 미션카드 시작하며 언급한 ‘기장 대행 서비스가 정신건강에 이롭다’라는 문구, 이제 공감하시나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서비스 구상하기
앞선 미션카드 솔루션 구상하기를 통해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탐색해봤습니다. 이제 본인의 솔루션을 만들고 테스트할 단계입니다. 이번 미션카드는 무형의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것에 다루려고 합니다. 혹시 앱/웹 등의 IT서비스, 또는 정말 형체가 있는 제품을 구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미션카드를 참고하세요.앱/웹 프로토타입 제작하기하드웨어 시제품 제작하기(준비중)서비스의 특성서비스를 잘 구상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먼저 몸풀기를 위해 서비스의 특성을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해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제품과 달리 서비스는 무형입니다. 또한 창고에 쌓아둘 수 있는 제품과는 달리 저장이 불가한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특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구상한다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참고서비스의 4가지 특성/무형성, 이질성, 동시성, 소멸성참고서비스가 유형제품과 구별되는 4가지 특성어떤가요? 여러분의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구상하는 등 서비스 제작 간 중요 사항이 머릿속에 떠오르시나요?서비스 청사진지금부터는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서비스를 그려나갈 차례입니다. 서비스 청사진이란 쉽게 말해, 서비스의 도면입니다. 고객에게는 하나의 경험으로 느껴질 서비스가, 어떤 세부 단계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는지 해체해보는 작업이기도 합니다.특히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는 작업은 신규 서비스를 구상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머릿속으로만 구상하는 것과 직접 그려보며 여러분이 어떤 것을 제작하고 준비하면 좋을지 한 번 구체화시켜보세요.참고서비스 청사진 (Service Blueprint)처음에는 가볍게 노트와 펜으로 낙서하듯 시작해보세요. 서비스 청사진은 한 번의 제작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해당 서비스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개선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탄생하는 것입니다.고객 페르소나잠깐, 서비스 청사진을 제작하다보니 혹시 이런 질문을 갖게 되진 않았나요?‘좀 더 비용이 높을지라도 당일 배송이 가능한 퀵서비스를 이용할까? 아니라면 일반 택배로도 충분할까?’‘무조건 예약제로 운영해야할까? 아니라면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할까?’이렇듯 서비스의 각 세부 단계별에 대한 고민,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정답이 있을까요? 만약 정답이 있다면, 바로 고객이 정답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다음 미션카드인 고객 페르소나 제작하기(준비중)와 고객 인터뷰 진행하기(준비중)를 참고해보세요어떤가요 여러분, 이제 서비스를 어떻게하면 체계적으로 구상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종이와 펜을 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서비스와 고객이 최초로 접하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그 시점이 바로 서비스 청사진의 시작입니다.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7
유사 제품/서비스 벤치마킹하기
여러분의 번뜩이는 그 아이디어! 그런데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이 혹시 있진 않을까요? 없다면 행운, 있어도 행운입니다. 잠깐, 있어도 행운이라니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벤치마킹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경쟁사가 있다면, ‘더 잘하면’ 됩니다. 때문에 이미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세상에 있다면,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것이 행운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불러일으킨 와이즐리가 그러했습니다.참고EO > 대기업과 경쟁하다 너무 잘돼서 망할 뻔한 스타트업와이즐리 또한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을 보고도,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저게 아닌데’, ‘더 잘 만들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현재 대한민국 면도기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도 무시못할 비즈니스로 탄생했습니다.참고로, 유튜브 채널 EO에서는 다양한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참고EO스타트업 검색/찾기그럼 이제 여러분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어떻게 찾는지 알아볼까요?더브이씨의 스타트업 검색 서비스는 체계적인 전화번호부와 같습니다. 각 기술, 산업군, 사업형태, 서비스형태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스타트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참고더브이씨 > 스타트업 검색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투자 매칭 플랫폼, 넥스트유니콘 또한 스타트업 찾기에 유용합니다. 2020년 11월 기준 2천여개의 스타트업이 등록되어 있네요!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연관있는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예를 들어, 방 꾸미기와 관련한 스타트업을 하고 싶은가요? ‘인테리어’라고 검색해보는 건 어떨까요?참고넥스트유니콘 > 스타트업 찾기와디즈는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이런 와디즈에서도 최근에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니, 정말 대한민국 스타트업 열기가 뜨겁지 않나요? 관심있는 스타트업에게 IR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지원하니 앱을 설치해보세요.참고와디즈 > 스타트업 찾기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비슷한 제품/서비스를 찾아보는 시도를 해봤습니다.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었나요? 다시 말하지만, ‘최초’보다 ‘최고’가 중요합니다. 나의 아이디어와 유사한 제품/서비스가 과연 고객을 100% 만족시키고 있는지, 아니라면 개선점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도록 해요. 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10
개인사업자 등록하기
지난 미션카드 개인사업자와 법인 차이점 구분하기를 읽어보셨나요? 개인사업자는 등록과정이 간편하고 자금의 인출이 자유롭다는 점 등을 파악해봤습니다. 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개인사업자 등록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해요. 주의사항경고! 무턱대고 개인사업자 등록을 했다간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등록시기의 이혁재 저자는 사업자등록을 최대한 미루길 권장합니다. 아니 잠깐만, 미뤄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참고사업자등록은 최대한 늦게 하자. 예비창업자로 오랫동안 준비하자.업종 및 업태사업자등록 간 업종은 여러 개 선택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선 안됩니다. 사업이 잘 안되어 폐업 후 동일 업종으로 다시 창업하면 지원할 수 없는 지원사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업종은 업태와 종목을 합쳐서 이르는 말인데요, 한 마디로 무엇을, 어떻게 팔건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대목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분류되고 있으니 작성시 참고해보세요. 참고업종코드 바로가기대표자 명의만약 명의 대여를 하게 된다면 각종 세금이 해당 명의자에게 적용됩니다. 그 외에도 소득에 따른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체납 시엔 각종 금융 거래상 불이익은 물론 여권 발급과 출국이 제한될 수 있으니 명의 등록시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온라인 등록개인사업자 등록의 경우 온라인으로 1분만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편리하죠? 공인인증서를 준비하고 ‘홈택스 > 신청/제출 > 사업자등록신청(개인)’에 방문해주세요.참고국세청 > 국세정보 > 사업자등록안내 > 사업자등록 신청참고홈택스 > 신청/제출 > 사업자등록신청(개인) 혹 신청서 작성 양식이 복잡한가요? 다음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물론 업종과 업태의 경우 여러분 사업에 맞게 작성해야 합니다.참고온라인 창업시 필요한 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신고 완전정복! 아이템소싱 / 구매대행 / 온라인창업간이과세양식을 작성하다 보니 일반과세자인지 간이과세자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항목이 나오지 않았나요? 보통 모든 개인사업자는 ‘일반과세자’이나 매출이 적은 사업자를 위한 ‘간이과세자’ 유형이 있습니다. 간이과세를 적용한다면 부가가치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일반과세자는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매출 부가가치세지만 간이과세자는 매출의 10%에 해당 되는 금액에 다시 업종별 부가율’을 곱한 금액이 매출 부가가치세라고 합니다. 참고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의 차이이제 개인사업자 등록 간 주의사항과 온라인 등록 방법에 대해 감이 좀 잡히나요? 두근거리는 첫 사업자등록! 꼼꼼히 살펴보시고 시작해보길 바랍니다.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문제점(아이디어) 찾기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선 아이디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겠죠? 누군가 과거에 시도했다가 망한 아이디어이거나, 이미 하고 있거나, 혹은 터무니없는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죠. 그렇다면 평소에 불편했던 부분에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문제점 찾기세상에는 우리가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들을 중심으로 찾아보세요.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주변에 많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문제를 찾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해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고민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면 아파트 내 분리수거장을 정리하는 관리인의 수고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새로운 분리수거 방법을 제안 하는것도 충분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답니다. 세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관찰하는 것, 무엇을 세상에 내놓아야 사람들이 좋아해줄지 고민하는 것이, 스타트업 아이디어 만들기의 중요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괜찮은 창업아이디어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실제로 크게 성공한 스타트업들을 잘 살펴보세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해결 방법을 제공했기 때문에 지금의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지, 하나씩 적어보세요!참고EO구체화 하기문제를 발견했다면 이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할지 찾아봐야합니다. 자 그렇다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우선, 주관적인 결과물을 객관적인 자료로 바꿔야 합니다. 나만의 생각에 그치지 않도록 근거가 될만한 자료들을 수집하여서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유’를 명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라도 듣기에는 그럴 듯 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성공하기 힘든 아이디어일 수 있기에 꼼꼼하게 자료를 찾아봐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할까? 또는 얼마나 큰 규모의 시장에서 원하는 걸까? 가벼운 마음으로 통계를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참고통계청참고공공데이터포털두번째로 찾아낸 아이디어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로 가다듬기 위해서 수십개, 수백개의 파생 아이디어를 작성하세요. 종이가 아까운 책이 있을지라도, 쓸모 없는 글은 없는 것처럼 아주 사소한 생각이라도 우선 적어서 여러 방법으로 파생시켜보세요.마지막으로 발전에 목적을 둡니다. 좋은 방법이 나왔다고 해서 아이디어 생산을 멈추지 마세요.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법을 고안해보세요.질문하기 어린시절,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손들고 질문한 경험! 다들 있지 않나요? 그 때처럼 언제든, 누구에게든 질문을 해보세요.아이디어 보완은 끝없는 보완을 통해서 완성됩니다. 미처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주변 사람들은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봤는데, 어때?”, “지금 이 아이디어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등 의견을 듣는다면 아이디어를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질거에요. 다른사람에게 물어 보듯이 스스로에게도 언제나 질문을 던질 준비를 하면 효과적입니다. 아이디어를 만드는 사람은 창업가 자신이므로, 내가 만든 아이디어에 대한 질문을 자주해보세요. 고객의 입장에서 설득을 해봐도 좋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다져볼 수 있습니다. 참고폴 그레이엄의 How to Get Startup Ideas 어떠셨나요?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소한 문제점에서 시자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문제를 사람들은 평소에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 다시 말해 어떤 대체재가 있을지 알아보는 미션카드 대체재 조사하기에서 다뤄보도록 해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11-02
투자자 고르기
소개팅을 처음 나가는 기분처럼 투자자를 이제 골라봅시다. 대체로 많은 스타트업이 엔젤투자자와 벤처 캐피탈, 두 가지를 두고 고민을 하는데요. 내가 원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어떤 투자자가 나에게 적합한지 등 하나하나 물어 나에게 적합한 투자자를 찾아봅시다. 첫눈에 반해버릴지도 모르는 투자자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엔젤 투자자 vs 블랙 엔젤앞서 지난 미션카드 투자자 구분하기에서 알려드렸던 엔젤 투자자, 다들 기억 나시죠? 천사같이 등장해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엔젤 투자자는 2020년 국내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초기 스타트업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투자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젤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원칙으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개별마다 다를 수 있답니다. 엔젤투자자의 제일 큰 위험은 ‘CEO 위험 (risk)’인데요, 사람에 대한 판단을 잘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사업성이 뛰어나도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투자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엔젤 투자는 무조건 좋은 투자일까요? 그렇지 않답니다! 엔젤 투자자 중에서는 ‘블랙 엔젤’도 있는데요. 자금이 급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빌미로 접근하여 아이디어, 기술, 정부지원금도 훔쳐 가는 등 악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이런 블랙 엔젤을 조심하기 위해선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와 성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돈을 얼마나 주는지를 보기보다는 회사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회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가졌는지, 이해관계는 어떤지 알아봐야 합니다. 기업의 핵심 가치에 직접 관여하거나 투자를 다른 사람과 연결을 시켜 준다는 식의 구애 작전은 잠시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전문엔젤투자자현황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벤처기업에게 날개를, 엔젤(Angel)투자란?참고엔젤투자 찬물 끼얹은 ‘블랙엔젤’,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창업가벤처캐피탈리스트벤처캐피탈리스트는 여러 사람의 자금을 모은 펀드를 운용하며 스타트업에 투자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를 지나 *데스밸리를 지나기 위해서는 VC의 투자를 빼놓을 수 없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이란 뜻으로 스타트업이 창업 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시기) 참고벤처캐피탈리스트가 하는 일가장 먼저 ‘더 브이씨’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리서치 회사입니다. 더 브이씨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벤처캐피탈 회사의 리스트와 집행금 규모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더브이씨두 번째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공식 사이트도 있습니다. 매달, 또는 분기별로 ‘벤처캐피탈 마켓 브리프’라는 통계자료를 발행해 어떤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호하는지, 어떤 분야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참고한국벤처캐피탈협회인큐베이션인큐베이터는 초기 스타트업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주는 역할을 해요. 특히 사무실이나 설비 등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자원을 제공하는데요. 정부에서도 관련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답니다. 초기스타트업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의 인큐베이터는 취약한 스타트업들에게 장소와 멘토링을 해주며, 전국 단위로 26곳 정도가 운영되고 있어요. 창업보육센터네트워크시스템에서는 창업 초기기업(예비창업자)을 일정 기간 입주 시켜 기술개발에 필요한 범용기기 및 자금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지원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지역별로 전국 19곳 정도가 운영 중이니 내 주변에 있는지 함께 알아보면 더 좋을 거에요. 참고창조경제혁신센터 > 입주공간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은 꾸준히 성장을 ‘가속’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혼자서는 해내는 건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액셀러레이터 입니다. 인큐베이터가 물리적인 지원을 주로 한다면, 액셀러레이터는 더 나아가 투자유치,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서 체계적인 도움을 준답니다. 더불어 언론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데모 데이**를 개최하며 성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데모 데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국내에서는 기술, 분야, 조건 등에 따라 여러분을 도와줄 엑셀러레이터가 다양하게 존재한답니다. 민간, 대기업, 액셀러레터형 VC, 컴퍼니빌더 등 여러 기준으로 두고 볼 수 있게 존재한답니다.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 참고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국내 액셀러레이터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
2020-09-25
급여 지급하기
여러분이 누군가를 고용한다고 가정해볼까요? 직원이 월급을 200만원을 받으려면 회사는 200만원보다 더 지급해야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지급금액과 실수령액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번 미션카드를 통해 세금과 4대 보험 등 급여를 어떻게 지급하는지에 대해 다뤄보도록 해요. 기장대행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신건강을 위해 기장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사업자 대신 회계장부를 작성하고, 세무 신고까지 대신해주는 전문가를 세무대리인이라고 부르며, 이 일을 ‘기장 대행’이라고 한답니다. 김 빠지지마세요! 급여 관련 업무 외에도 창업자가 해야할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번 미션카드를 읽고 급여 지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에서는 매년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초기 창업기업들의 기장대행 수수료를 지원해주고 있어요. 연초에 신청을 받고 선착순으로 지원이 마감되니 꼭 확인해보세요.참고K-STARTUP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원천징수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까요? 먼저 원천징수입니다. 원천징수는 쉽게 말해 회사가 직원에게 월급을 줄 때 세금을 미리 다 공제한 후에 지급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원은 직접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답니다.실수령액월급이 200만원이라면 실수령액은 얼마일까요? 원천징수로 사업자가 대신 공제해야하는 세금은 4대 보험료와 소득세(근로소득세, 지방소득세)입니다. 따라서, 근로자가 받는 실수령액은 급여에서 4대 보험료와 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입니다. 급여 - 원천징수 = 실수령액원천징수 = 4대 보험료 + 소득세4대 보험채용시 회사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4대 보험은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포함), 산재보험입니다. 4개의 공단에서 관리하기에 4대 보험이라 불려요. 이 4대 보험료는 직원과 함께 회사가 나누어서 부담하기에, 회사는 월급보다 더 많이 지출하게 됩니다.참고월급도둑(?) 4대 보험, 왜 내야 될까?4대 보험료 계산그렇다면 직원에게 월급 200만원을 주려면 회사는 얼마의 4대 보험료를 내야 할까요? 아래 벤처스퀘어의 글을 통해 항목별 보험료 계산을 이해해보겠습니다.참고4대 보험, 그것이 궁금하다너무 복잡한가요? 겁먹지 마세요! 4대 보험료를 모의로 대신 계산해주는 계산기가 있어요. 물론 모의이고, 산재보험료는 직접 계산해야하지만, 대략적인 보험료는 알 수 있습니다. 200만원으로 한번 계산해볼까요?참고4대사회보험료 모의계산 별도로 계산해야하는 산재보험료는 아래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참고근로복지공단 > 고객소통 > 민원/조회 > 산재보험료 알아보기4대 보험 가입 및 납부4대 보험이 뭔지도 알았고,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알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4대 보험 가입과 납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사업자 성립 신고 만약 직원이 없는 1인 사업자라면,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1인 사업자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만 들면 되거든요. 그러나 단 1명이라도 직원을 고용한다면 사업자는 각 보험공단에 사업자 성립 신고를 해야해요. 간단히 말하면, ‘우리 회사는 고용을 하겠다’고 알리는 신고 같은 것입니다.그러면, 4개의 보험공단에서 신고를 다 따로해야하나요? 아닙니다.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한 번에 사업자 성립 신고를 할 수 있어요. 그 과정에 대해 아주 친절히 설명해준 블로그 글을 소개합니다.참고4대보험 사업장 성립신고 인터넷으로 해보니4대보험 자격취득신고사업장 성립 신고 서류를 다 작성하고 저장하셨다면, 마지막 단계가 남아있는데요, 가입자 자격취득 신고입니다. 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본격적으로 사회보험을 적용받겠다’라고 신고하는 거에요. 일반적으로 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사업장 성립 신고와 같이 진행됩니다.참고4대보험 정보연계센터 – 자격취득신고서 작성방법4대 보험 납부하기4대 보험을 관리하는 공단에 일일이 들어가지 않고 모든 내역을 한꺼번에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사회보험 통합징수포털). 이 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볼게요.참고4대 보험 납부하는 방법소득세원천징수를 해야할 또 다른 세금! 바로 ‘소득세’입니다. 4대 보험료와 더불어 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이 회사가 직원에게 이체하는 급여이자, 직원의 실수령액입니다.소득세는 근로자의 월급과 부양가족의 수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200만원인 1인 가구라면, 소득세를 1만 9520원을 납부해야하지만, 같은 200만원 월급이라도 부양가족이 있는 4인 가구라면 소득세가 0원이랍니다. 국세청에서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공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쉽게 소득세를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해요. 참고국세청 >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여기서 소득세를 80%, 100%, 120%로 보여주는 이유는, 소득세가 이듬해 1월에 결정이 되기에 정확한 금액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를 참고하여 회사지출을 계획할 수 있겠죠? 정확한 금액이 산정되면, 연말정산 간 차액을 계산하게 됩니다. 월급 200만원 근로자의 4대 보험료를 기억하시나요? 근로자는 179,530원의 4대 보험료를 부담해야했죠? 위 링크에서 계산한 소득세 21,470원도 함께 납부해야합니다. 따라서 회사는 총 201,000원을 원천징수하고 1,799,000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면 됩니다.원천세 신고 이제 소득세를 근로자 대신 국가에 납부해야 합니다. 이렇게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납부하는 세금을 ‘원천세’ 라고 합니다. 원천세는 급여 지급 후에 다음달 10일까지 납부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홈택스에서 원천세를 신고할 수 있는데요, 신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 글을 참고하세요. 참고직원 원천세 신고(홈택스) / 지방소득세 신고(위택스)비과세급여고용지원금은 소상공인이나 초기스타트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생긴 제도이며,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모든 직원에게 최대 210만원 이하의 최저임금을 지급해야합니다.고용지원금도 챙기고, 직원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게 바로 ‘비과세 급여’ 입니다. 비과세는 말 그대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급여항목입니다. [식대비, 자기차량 운전보조금, 연구보조비, 자녀보육수당, 직무발명보상금]이 있습니다. 비과세급여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사업자도 절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참고내 월급에서 세금을 떼지 않는 비과세 급여항목은 무엇이 있을까?이번 미션카드도 유용했나요? 직원 한 명의 월급을 챙겨주는 일이 생각보다 꽤나 복잡하죠? 이번 미션카드 시작하며 언급한 ‘기장 대행 서비스가 정신건강에 이롭다’라는 문구, 이제 공감하시나요?미션카드 리스트 (바로가기)미션카드를 시작해보세요!